[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 세상에 둘도 없는 트러블 메이커 무비 ‘맘&대드’가 오는 7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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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드’는 평범한 어느 하루 사이에 벌어지는 잔혹하지만 웃음을 참기 힘든 해프닝을 그린 영화이다. 부모들이 자식을 죽이기 시작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자기 자식만 보면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부모들의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끔찍하고 유쾌하게 웃기는 영화!”(Scifinow), “재치와 감각으로 엄청난 충격을 줄 작품!”(The Times), “이보다 더 음침하게 웃길 수는 없다!”(Variety) 등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통해서 감지되는 이 영화의 독특함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맘&대드’의 메인 포스터가 영화를 향한 호기심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영어 원제 MOM AND DAD 스펠링 속 단편적으로 보이는 배우들의 표정은 공포, 스릴러 분위기를 감돌게 하지만 동시에 어딘가 웃기고 과한 느낌마저 갖게 해 본편 속에서 그들이 펼칠 명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제목의 상단과 하단에 각각 자리한 문구 ‘엄마 아빠가 제대로 화났다’, ‘끔찍한 자식 사랑X 사망!’ 은 그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던 광기 어린 컨셉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자칫 거부감이 들 수 있을 컨셉인 부모들의 자식 사냥을 다뤘으나 놀랍게도 제 50회 시체스영화제와 제 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평단과 관객을 대폭소하게 하는 기염을 토해낸 ‘맘&대드’.
영화계 보다 앞서 상업 광고계를 평정했던 감독 브라이언 테일러의 단순한 궁금증 ‘부모들이 자식을 공격하게 되면 자식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에서 시작된 ‘맘&대드’는 그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유니크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유일무이 트러블 메이커 무비로 완성. 오는 7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트러블 메이커 무비 ‘맘&대드’는 오는 7월1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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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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