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세계로 울리다!…‘2023 세계로 울리는 아리랑’ 공연 8일 개최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표현한 아리랑을 선보여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예술숲(대표이사 김면지)이 우리 민족의 대표적 정서이자 대동맥인 ‘아리랑’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세계에 그 매력을 전하기 위한 <2023 세계로 울리는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 3대 고장인 진도군, 정선군, 밀양시는 아리랑의 세계화와 체계적인 전승, 보존, 창조적 계승,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6월에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탄생시켰고, 아리랑에 관한 각종 공연, 전시, 공동 연구 진행을 함께하는 등 아리랑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며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아리랑’은 다양한 의미로 존재한다. 부르는 이도 듣는 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리랑은 고된 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이자,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하는 사랑 노래로, 때로는 가혹한 현실에 대한 저항심과 한의 노래로 우리 민족에게 마음의 고향이 되어줬다. 크고 작은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함께해 온 아리랑, 그 노래와 함께 우리는 삶의 고개를 오늘도 넘어간다.
12월 8일 저녁 7시 30분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모든 국민들의 고른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기부를 함께 진행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로 울리는 아리랑>에서는 국악, 재즈, 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표현한 아리랑을 만난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민요 명창 이춘희 △아시아의 음악거장 양방언 △팬텀싱어 준우승에 빛나는 라비던스 멤버이자 대체 불가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소리꾼 고영열 △재일 교포 3세 국악인 민영치와 일본의 사운드 크리에이터 이시카와 토모히사의 콜라보레이션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국악그룹 억스와 온도 △국악과 아리랑의 대중화를 위해 결성된 아리랑앙상블 △전통의 맥을 잇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리 아리랑의 멋을 전하고 있는 진도군립예술단,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총 10팀이 출연하여 10가지 빛깔의 아리랑이 다채로움을 전세계에 전한다.
㈜예술숲은 “한국의 글로벌 방송인 아리랑TV를 통해 108개국에 송출되어 전 세계가 즐길 수 있는 아리랑으로 발돋움하며 또 한 번 세계를 울릴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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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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