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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한 총리 “추가확산 차단해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한 총리 “추가확산 차단해야”

한덕수 총리,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 주재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무조정실). ⒞시사타임즈

 

한 총리는 19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가 발견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번 확진은 지난 526일 강원도 홍천군 농장 발생 이후 85일 만이다.

 

한 총리는 신속한 초동 방역과 함께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살처분, 강원도 전체 농장 이동제한 및 돼지·분뇨 반출 중단, 집중 소독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해달라고 지시했다.

  

 

 환경부는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 “최근 충북, 경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포획 및 수색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지자체에서는 관할하고 있는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을 점검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강화해달라 특히, 강원도와 인접해 있는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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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