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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양주소놀이굿 보유자 ‘중요무형문화재’ 인정 예고

양주소놀이굿 보유자 ‘중요무형문화재’ 인정 예고

문화재청, 조각장·악기장 명예보유자 등도 함께 인정키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 양소 놀이굿보유자 인정 예고 (김봉순 씨) (사진출처=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배은성 시민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보유자로 김봉순(金鳳順, 여, 1936년생)을 인정 예고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 김철주(金喆周, 남, 1933년생)와 제42호 ‘악기장’ 보유자 이영수(李永水, 남, 1929년생)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양주소놀이굿’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봉순은 1971년 양주소놀이굿에 입문한 이래 42년간 양주소놀이굿 만신으로 활동하며 보존회를 이끌어 왔다. ‘양주소놀이굿’은 만신이 마부와 더불어 나누는 재담을 축으로 멍석을 뒤집어쓰고 소로 분장한 큰 소와 송아지가 등장하는 농경 의례적 놀이 굿이다.

 

‘조각장’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철주(1989.12.1 보유자 인정)와 '악기장'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영수(1991.5.1 보유자 인정)는 각기 전통 조각과 악기제작 기능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평생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현재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어려워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과 공로를 존중하고 후진 양성과 전승 활성화를 위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배은성 시민기자(lkj828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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