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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영국 에든버러 참가작, 연극 ‘드링커’ 농촌 순회공연 진행

영국 에든버러 참가작, 연극 ‘드링커’ 농촌 순회공연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영국 에든버러 참가작인 연극 <드링커>가 농촌 4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한다.

 

2011년부터는 모노드라마 시리즈 1탄 이주석 모노드라마 <침묵>, 2탄 김세준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 3탄 김필 모노드라마 <술꾼>, 4탄 손숙 모노드라마<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을 연출 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의 작품이다.

 

연극 <드링커>는 국내 최고의 재미와 감동의 모노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최송림 작가가 코믹 풍자극으로 썼다.

 

<드링커>는 부모님도 안 계신 집에 쌀이 떨어지자 옆집 양조장에서 술 찌게미를 얻어다 먹고 학교에 갔다가, 담임선생님에게 술을 먹고 학교에 왔다며 종아리를 맞고, 그 후로 친구들 간에 ‘술꾼’ 이라는 별명을 얻은 주인공 최명수의 이야기이다. 최명수가 충무로 영화판에서 만났던 봉자를 찾으러 다니다 술집 종업원으로 시작하여 니나노 방석집, 나이트클럽 웨이터, 룸살롱 사장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가 실패하여 포장마차부터 새 출발 한다는 눈물 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최성웅 특유의 입담과 춤과 노래로 엮어가는 영화 같은 모노드라마다.

 

3년여의 준비기간과 3개월에 걸친 피나는 연습을 통해 진정한 술꾼으로 거듭난 ‘최성웅’은 연기 경력 40년차의 광대로 창과 노래와 춤과 재담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이시대의 만능 재주꾼이다. 그는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웃다가 웃다가 가슴 찡해서 눈물을 나게 하는 감성을 지닌 대학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이번 연극 <드링커> 순회공연은 ▲10월17일 충북 단양군 만종리 대학로극장 ▲10월24일 경기 포천시 게이트볼 경기장 ▲11월14일 경북 밀양시 초동교회 ▲11월28일 충남 공주시 가찬마루 등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3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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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