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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영상칼럼] 최소리! 소리를 그리다. 인간 본연의 두드림을 그렸다

[영상칼럼] 최소리! 소리를 그리다. 인간 본연의 두드림을 그렸다
 


 

▲김학민 장소팔극장 관장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학민 장소팔극장 관장] 예술은 한 길로 통한다.

 

작고한 타악 퍼포먼스의 세계적인 대가 흑우 김대환은 쌀 한톨에 283자의 반야신경을 새긴 ‘세각’으로 예술은 하나라는 걸 보여줬다면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총감독을 하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려왔던 최소리는 오히려 타악의 두드림을 그대로 살려 금속과 골판지를 두드려 영혼의 소리를 만들어 누구나 소리를 만지고 담아 함께 보기를 원했다.

 

무릇 예술인은 창작의 본질을 고민해야 한다.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1960년대 플럭서스 운동의 중심에서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공연과 전시로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로서 예술의 범위를 확대시켰듯이 이젠 최소리의 창조적 두드림으로 낳은 초산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

 

금보성 아트센터 1 2 3 4관 11월18일 3시 오픈 ~11월30일 

 

▲사진출처 = 영상캡처 (c)시사타임즈


글 : 김학민 인사아트프라자 장소팔극장 관장 / 시인, 작사·작곡·편곡가, 서울시 지정 광화문가수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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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관장 starnsta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