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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27)] 92. 콜롬비아(Colombia)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27)] 92. 콜롬비아(Colombia)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콜롬비아 아마조나스주의 주 깃발) . ⒞시사타임즈
▲(콜롬비아 지도)(콜롬비아 위치). ⒞시사타임즈
▲< 국기 >황색은 지하자원인 금, 청색은 태평양, 적색은 자유를 위해 흘린 피를 상징. < 국장 >양쪽에 국기, 방패는 왕족의 권위, 프리기아인의 모자, 태평양과 대서양을 그림. ⒞시사타임즈


< 국가 개관 >
 

 

콜롬비아는 남미대륙 북서쪽에 북으로 카리브해와 파나마, 서쪽으로 태평양, 동쪽으로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남쪽으로 에콰도르와 페루에 접한다. 수도 보고타는 안데스 지맥인 중부산맥의 표고 2,640m에 위치하여 적도에 가깝지만 시원하다. 에메랄드 세계 1위, 커피 4위 생산국이며 미국의 화훼 수입의 70%가 콜롬비아산이며 메데인 꽃 축제는 세계적이다. 또한 미국에 반입되는 코카인의 70%가 콜롬비아산이다. 최근 치안이 호전되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6.25때 4,314명의 군과 프리깃함 1척을 파견하여 214명이 전사하고 438명이 부상당한 우리의 남미 유일의 혈맹국이다.

 

The Republic of Colombia is in northwestern South America. It produces coffee, flowers, emeralds, coal and oil. It was originally inhabited by indigenous peoples including Muisca, Quimbaya and Tairona. The Spanish arrived in 1499 and initiated a period of conquest and colonization ultimately creating the Viceroyalty of New Granada with its capital at Bogotá. Independence from Spain was won in 1819, but by 1830 "Gran Colombia" had collapsed with the secession of Venezuela and Ecuador. Colombia is ethnically diverse. 

 

1. 국명(Country) : 콜롬비아(Republic of Colombia)

2. 수도(Capital) : 보고타 (Bogota)

3. 면적(Territory) : 1,141,748㎢

4. 인구(Population) : 5,050만명

5. 국민소득(GNI) : US$7,300불 

6. 언어(Language) : 스페인어 (Spanish)

7. 독립일(Independence) : 1810.7.20

 

▲(국화 Orchid Cattleya trianae). ⒞시사타임즈


 에메랄드와 꽃의 나라, 콜롬비아

 

안데스 큰 산맥 2만 리 달려 

서부 중부 동부 산맥 세 자식 있네

카우카 막달레나 계곡

콜롬비아 젖줄이네

 

남으로는 에콰도르 북으로는 카리브해 

동으로는 아마존 서로는 대서양

 

메스티조 물라토 

검은 사람 흰 사람 어어 노란 사람

세어보니 오천만

 

메데인 꽃 향기 미국에 그윽하고

킨디오 커피 내음 지구촌에 가득하다.

 

막다레나강 카우카강 달리다 합하여

도도히 흐르다 

카리브해를 향하여

 

물라토 메스티조 흰사람 검은 사람 노란 사람 합하여

자유와 질서 외친다

리베르타드 이 오루덴

Freedom and Order

 

춤을 춘다 더덩실

노래 부른다 랄라라

 

오, 에메랄드 빛 찬란한 콜롬비아여

오, 불명의 영광의 땅, 콜롬비아여!!!

 

만세 만세 만만세 !!!

콜롬비아 만만세 ~~~

 

Land of Emerald and Flower, Colombia!

    

Great Andes runs 8000km 

Giving birth to Occidental, Central and Oriental at the north

Making Cauca Valley and Magdalena Valley 

Granaries of Colombia. 

 

Ecuador to the south, Caribbean to the north

Amazon to the east, Atlantic to the west

 

Mestizos, Mulatos, Blacks n Whites

Eh? Yellows, too

They amount to fifty millions.

 

Medein flowers' perfume all USA

Aroma of Kindio coffee wafts 

Through all the global villages 

  

River Magdalena and Cauca unite 

After flowing separately first 

Heading for the Caribbean Sea in rushing torrents  

 

Mulatos, Mestizos, Whites, Blacks and Yellows being united 

Shout for 'Libertad y Orden', all together 

 

Dancing hands in hands, DeoDeongsil Deongsil

Singing in harmony, Lal-Lala

 

Oh, Colombia full of Emerald Splendor

Oh, Land of Immortal Glory, Colombia!!!

 

Hurray, hurray, hu-hurray!

Hu-huray, Colombia~~~

 

 

1. 콜롬비아 역사

 

기원전 약 1만년 전, 사냥과 채집 생활을 하는 부족이 오늘날의 보고타 부근에 존재하였다. 이들은 막달레나(Magdalena) 강 계곡에서 살면서 서로 문화 교류를 하였다. 기원전 1천년 경, 아메리카 토착민 무리들은 카치케(cacique)라 불리는 우두머리의 지도로 피라미드 구조의 정치 체계인 카치카즈고(cacicazgo)를 발달시켰다. 콜롬비아에서 가장 복잡한 카치카즈고 체계를 가진 2개의 문명은 카리브해 연안 지역의 타이로나(Tayrona)와 보고타 부근의 고원 지역의 무이스카(Muisca)이었다. 두 문명은 모두 치브카(Chibcha) 어족에 속한다. 무이스카 사람들은 잉카 문명에 이어서 남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발달된 정치 체계를 가졌던 것으로 여겨진다.

 

로드리고 데 바스티다스(Rodrigo de Bastidas)가 이끄는 스페인 탐험가들이 1499년 카리브해 연안을 처음으로 탐험하였다. 크리스토퍼 콜롬보는 1502년에 카리브해 지역을 항해하였다. 1508년, 바스코 누녜즈 데 발보아(Vasco Nuñez de Balboa)는 우라바 지역을 통해 이 지역을 정복하기 시작하였다. 1513년 그는 태평양(그는 이것을 남쪽의 바다(Mar del Sur)라 명명하였다.)을 처음 발견한 유럽사람이었다. 이 발견으로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와 칠레에 들어올 수 있었다. 그 지역의 인구 구성원들은 칩찬(Chibchan)과 카리브(Carib)의 수백 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현재는 캐리비안 사람들로 알려진 부족들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이들을 전쟁과 동맹을 통하여 정복하였다. 이 와중에, 천연두 같은 질병도 함께 들어왔다. 정복과 인종 청소는 원주민들의 인구 감소를 가져왔다. 16세기 말에, 유럽인들이 아프리카로부터 노예들을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이후,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오늘날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나마를 포괄한다)이 들어섰고 보고타를 수도로 두었다. 스페인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추구한 마지막 운동이 1810년 무렵에 일어났다. 이것은 1804년 생도맹그(오늘날의 아이티)의 독립에 따른 것으로서, 이것은 시몬 볼리바르나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산탄데르(Francisco de Paula Santander) 같은 마지막의 반군 지도자에게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지원을 한 것이었다. 베네수엘라인인 시몬 볼리바르는 콜롬비아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고,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산탄데르는 콜롬비아의 부통령이 되었고, 이어서 시몬 볼리바르가 권좌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반군 운동은 1819년에 마침내 성공하였고,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은 에콰도르, 콜롬비아(당시 파나마는 콜롬비아의 한 부분이었다.), 베네수엘라를 회원국으로 하는 그란콜롬비아 연방을 형성하였다. 1830년 그란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가 탈퇴하면서 와해되고, 오늘날 콜롬비아와 파나마에 해당하는 지역에 누에바그라나다 공화국이 출범했다. 이 새 국가는 그라나다 연합(1858년)이나 이후 콜롬비아 합중국(1863년)과 같은 연방주의 체제를 실험했으나 결국 1886년 콜롬비아 공화국이 선포되었고, 1903년 파나마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지원한 미국 정부에 의해서 파나마가 분리되었다. 

 

콜롬비아는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정당이 각각 1848년, 1849년 창당되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둘 사이에 긴장은 천일전쟁(1899~1902)이나 1948년의 라 비올렌시아같은 폭력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1903년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진보적인 자유당이 정권을 쥐었으나, 1946년에 보수당이 정권을 되찾았다. 1958년에 맺은 국민전선협정(양당이 교대로 정권담당)이 1974년에 만료되었다. 1960년대부터 정부군과 좌익 반군, 우익 준군사조직이 오랫동안 무장 투쟁을 벌였다. 코카인 거래 때문에 1990년대에 이 싸움은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나 반군들이 군사력과 정부 전복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잃었으며, 최근에는 폭력 사태가 완화되고 있다. 많은 준군사조직이 정부와 평화 협의를 거치며 해산되었으며, 게릴라들은 한때 그들이 지배하던 여러 지역에서 힘을 잃었다. 그러는 사이 콜롬비아의 살인율은 오랫동안 세계 최고치를 보였다가 2002년부터 절반으로 떨어지고 있다

 

좌파후보 구스타보 페트로와 양자구도를 형성했던 이반 두께(Ivan Dique Marquez)s는 2018년 6월 17일 결선에서 페트로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보고타에서 태어났으며 2020년 기준 한국 나이 45세이므로 나이가 가장 젊은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였다. 

 

 

2. 콜롬비아에서

 

Chiriboga 이민청장 부부와 함께 콜롬비아를 처음으로 여행했다. 그 때 처음으로 육로로 국경을 통과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비행기도 타지 않고, 국경 사무소에서 여권만을 간단히 제시하고 국경을 통과하니 기분이 묘했다. 우리나라도 언제 이렇게 북조선도 가고, 중국도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올까? Chiriboga청장은 유치원에 다니는 규영이를 아주 똑똑하다며 박사라고 부르며 무척 예뻐했다. 나는 기분이 좋아 차속에서 내내 노래를 불렀다. Chiriboga 청장은 내가 부르는 <청산에 살리라>를 좋아하며 계속 따라 불렀다.

 

 

▲(이민청장 부부와, 1988년). (콜롬비아 칼리 성당, 1988년). ⒞시사타임즈


두 번째 콜롬비아 방문은 우리 가족 4명이 비행기를 타고. 보고타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권태면 참사관이 나와 있었다. 보고타는 금과 에머랄드로 유명한 도시이다. 박물관에는 진귀한 보석이 많았다. 스페인에게 3백년 동안 많이 빼앗겼어도 여전히 많았다. 소금 성당에 갔다 오는 길에 시골 풍경을 보기 위하여, 권 참사관이 차를 길가에 주차 시켰다. 그때 우리는 넓게 펼쳐진 풍경과 멀리 산등성이를 쳐다보고 있는데,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규영이가 수로에 빠져 허둥대고 있었다. 우리는 급히 규영이를 건져냈다. 큰 일 날 뻔 한 것이다.   

 

보고타에서 나는 권태면 참사관을 따라 콜롬비아 통상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후에 저녁식사까지 참여하며 서로 인사도 나누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회의에 참석한 15명이 전부 한국외국어대학교 출신이었다. 권태면 참사관, 심창섭 코트라 관장, 민경선 부관장, 삼성, LG, 대우, 선경, 효성, 포철, 등등 지사장들이 모두가 <창공에 빛나는 삼각산에서  세계를 호흡하는 HUFSans>였다. 

 

 

3. 콜롬비아 풍경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시사타임즈
▲(콜롬비아 제2도시 Cali). ⒞시사타임즈
▲(골롬비아 제3도시 Medellín). ⒞시사타임즈
▲(Las Lajas Sanctuary). ⒞시사타임즈
▲(안데스 산악 풍경). ⒞시사타임즈


(93번째 나라 칠레 이야기로 계속)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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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 iysong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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