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계의 별들, SIYFF 개막식에 떨어지다
수많은 배우들과 쟁쟁한 영화계 인사들 한자리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오는 22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는 천만 관객에 빛나는 이준익 감독과 허진호 감독, 방은진 감독, 김경영 감독 등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과 해외 감독들을 만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조재현, 구혜선, 여진구, 임성민, 장광, 김진근, 정애연, 노희지, 오승윤, 정인기, 오윤홍, 서갑숙, 김병춘, 박철환, 극단 상상나눔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서승만, <577프로젝트>에 출연한 하석, 단편영화 <청이>에서 주연을 맡았던 서다인 등 아역배우부터 가수 전진, 코미디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영화제를 찾는다.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이채영, 고주원, 그리고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율과 한예리 그리고 방송인 이숙영이 자리를 빛낸다.
또 한 심사위원으로 톰 길로이, 플로리안 벡혼, 강혜정 대표, 마이클 엉거 교수, 김용균 감독 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오동진 영화평론가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영화인들과 유명인사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김영배 조직위원장, 김종현 집행위원장과 함께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 국영화평론가협회장 민병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빈,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고석만,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역시 함께한다. 10개국 40명의 국제청소년심사단과 해외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레드카펫 행사 후 상영될 개막작은 양육원 분쟁을 소재를 아이를 중심으로 다룬 데이비드 시겔, 스콧 맥게히 감독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이다.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전세계 40개국 142편이 출품되어 오는 8월22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성북천 바람마당, 성북아트홀, 한성대학교 등지에서 개최된다.
한 편 15주년을 맞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어린이 영화캠프, 쟁쟁한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SIYFF 청소년 영화학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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