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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영화 <버닝 브라이트> 12월12일 개봉



버닝 브라이트 (2013)

Burning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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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카를로스 브룩스
출연
브리아나 에비건, 가렛 딜라헌트, 찰리 타헨, 페기 쉐필드, 마리 레이첼 듀들레이
정보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86 분 | 2013-12-12


영화 <버닝 브라이트> 12월12일 개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태풍 때문에 집안에 갇힌 두 남매에게 닥친 위험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버닝 브라이트>가 12월12일 개봉된다.



<버닝 브라이트>의 주인공 켈리 역을 맡은 브리아나 에비건은 1986년 미국에서 태어난 영화배우 겸 가수이다. 그녀는 2003년 린킨파크의 감각적인 히트곡 ‘Numb’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연기뿐 아니라 락밴드 ‘Moorish Idol’의 키보드와 보컬까지 맡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완벽한 몸매와 귀여운 눈웃음으로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제2의 제시카 알바’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그녀가 <스텝 업2>에서 전편의 히로인 ‘제나 드완’을 뛰어넘는 외모와 춤 실력으로 2008년에는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스텝 업5>에 출연 예정이다.

 

브리아나 에비건은 미국 TV 시리즈 <CSI:Miami>로 얼굴을 알린 배우 겸 뮤지션인 ‘그렉 에비건’의 딸로 유명한데 어려서부터 쇼비지니스에 몸담은 덕택에 7살 때부터 전설적인 미국 힙합 안무가 셰인 스팍스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왔다. 만능 엔터테이너인 그녀가 금주 개봉되는 <버닝 브라이트>에서 어머니를 잃고 양부와 남동생과 함께 사는 켈리 역을 맡았다. 자폐증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는 남동생 톰과 다니고 싶은 대학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에게 어느 날 밤, 위기가 닥친다.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 자폐증인 남동생 톰(찰리 타핸)을 시설에 맡기려는 켈리(브리아나 에비건). 하지만 양부인 조니가 계좌에 있던 돈을 다 빼내 동생을 맡기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에게 돈에 대해 따지지만 조니는 오히려 그 돈은 자신의 것이라며 우리는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거란 이야기만 한다. 하지만 닿는 것도 거부하는 동생 톰은 그녀를 피해 도망가기만 하고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훔쳐 자신의 방에 놓기도 한다. 대학을 가고 싶은 마음과 단 하나뿐인 동생 톰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던 어느 날 밤 악몽을 꾸고 깨어난 켈리는 물을 마시기 위해 주방으로 내려가게 되고, 올라오던 중 알 수 없는 섬뜩함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게 된다.

 

밀실이 된 집, 굶주린 맹수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두 남매의 처절한 사투 <버닝 브라이트>는 12월12일 개봉 될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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