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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영화 <참호전 : 포비든 그라운드> 포스터 전격 공개

영화 <참호전 : 포비든 그라운드> 포스터 전격 공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1차 세계대전의 전쟁 양상을 가장 적절히 표현하는 참호전을 다룬 영화인 <참호전 : 포비든 그라운드> (수입/배급: 미디어소프트)가 오는 2014년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과 독일군은 지리한 참호전을 펼친다. 영국군은 독일군 참호를 향해 돌격하지만 실패하고 그로 인해 아서 윌킨스는 두 국가의 교전 지역 사이에 위치한 무인 지대에 갇히고 만다. 그런데 거기서 같은 영국군 동료인 리처드 하사와 올리어리 이병을 만난다. 리처드는 아서의 친한 동료이자 부하로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였고 올리어리는 어리고 겁이 많은 초보 군인이었다.


아서는 몸이 불편한 리처드와 두려움에 떠는 올리어리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보듬으면서 영국군 참호로 돌아가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기관총과 대포, 폭탄, 그리고 가스 공격까지 감행되고 독일군의 삼엄한 감시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 사람은 서로 도와 가며 목숨 걸고 사투를 벌이는데….


영화는 1916년 전선이 교착된 상태에서 상대방의 전초진지를 뺏기 위해 소규모 돌격만을 감행하던 시기 독일군의 기관총세례에 전우들을 잃고 무인지대에 고립 되버린 영국군 병사들의 전선 탈출기를 그린 영화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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