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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옥상부터 충전기까지…서울 232개 성당 '태양의 도시' 동참

옥상부터 충전기까지…서울 232개 성당 '태양의 도시' 동참

박원순 시장-염수정 추기경,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박원순 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과 만나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태양의 도시, 서울프로젝트 관련 1호 민관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보유 건물의 옥상, 유휴부지, 주차장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확대한다. 또 신자들에게도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독려한다. 서울시는 설치 보조금 지원(kW60만 원)은 물론 홍보기술행정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내년 응암동 성당에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치를 시작으로, 명동 천주교 단지 등 서울시내 천주교 성당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

 

또 내년 1월에는 서울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명동성당 앞에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천주교 신자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태양광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설치 장소(공개공지)를 제공하고 시가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태양의 도시, 서울에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첫 단추를 꿰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태양의 도시, 서울프로젝트의 핵심동력이 시민의 자발적 참여인 만큼, 서울지역 225개 성당에 153만여 명의 신도가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동참으로 태양광 발전 확산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천주교 서울대교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종교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와 태양광 발전 확산을 위한 협약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태양광 발전 확대는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생존의 문제와 연관돼 있다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서울시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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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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