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송년행사 마련

율목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송년행사 마련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2013년의 마지막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2013 따뜻한, 율목도서관’이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다양한 도서와 만남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화로 만나는 ‘책과 노니는 집’,‘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실, 일반자료실에서 테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12월 한 달 간 각 자료실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의 나눔과 기부운동에 앞장서기 위한 도서기증을 12월13일부터 22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지역 내 정보소외기관에 기증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서를 기증해주신 분들께는 도서관 및 독서진흥 활성화 사진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2014년도 탁상용 달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12월13일부터 소진시까지 ‘잡지나눔행사’를 진행, 행사기간 내 1인당 5권의 다양한 잡지를 나누어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6세부터 13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클레이로 소원트리 장식을 만들어 보는 메리크리스마스! 소원트리만들기 행사가 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만들기가 20가족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2013 율목 어워즈(AWARDS)’는 12월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 행사는 1년 동안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을 한 어린이 및 일반, 가족 우수 이용자에게 표창장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 식후 행사로 ‘소중한 날의 꿈’, ‘메밀꽃 필 무렵’등을 제작한 안재훈 애니메이션 감독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송년행사 ‘2013 따뜻한, 율목도서관’ 행사 중 감독과의 만남, 체험행사는 사전접수를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12월1일부터 별관 어린이실 및 안내데스크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율목도서관이 마련한 12월 송년행사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한 해를 뒤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mlib.or.kr)나 전화 (032-770-3806)로 문의 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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