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의 미덕 아닌 ‘의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역촌시장일대에서 소방공무원 18명, 의용소방대원 30명, 유관기관 관계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차는 관내 혼잡한 지역을 다니며 사이렌 취명, 양보요령 방송을 했다. 또 참여자들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윤기응 대응총괄팀장은 “사이렌이 울리는 소방차를 보면 보행자는 걸음을 멈추고 차량들은 도로 양측 가장자리로 적극 양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전에는 소방차에 대한 양보 의무를 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이 적용돼 차종별로 5~8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지난 6월27일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가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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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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