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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몽니 & 민트그레이’ 콘서트 개최

의정부예술의전당, ‘몽니 & 민트그레이’ 콘서트 개최

정상급 인디밴드 콘서트 시리즈 3월, 7월, 12월 선보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국내 대표 인디밴드 콘서트를 잇달아 선보이는 'U's 인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측은 ‘의정부의(Uijeongbu's) 젊음(Youth)'의 축약 상징어로 10~20대, 의정부의 젊은이들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인디밴드들의 콘서트 무대라고 설명했다.

 

U's 인디페스타의 첫 번째 무대는 수많은 페스티벌과 방송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의 매력으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추구하는 밴드 <몽니>의 무대를 준비했다.

 

‘심술궂게 욕심 부리다’ 라는 뜻의 혼성 4인조 밴드 ‘몽니‘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최근 음악 관련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도 높아졌다. 특히 보컬 김신의의 시원하면서 흔들림 없이 뿜어내는 고음역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미천 성대’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사운드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대표적인 모던록밴드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브리티쉬 스타일의 모던록을 추구하는 남성 3인조 밴드 <민트그레이>가 그들만의 밝고 따스한 감성을 들려준다.

 

2012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시간을 넘어’를 발매하고 팀을 결성한지 1년 만에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발탁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담백함과 거친 질감을 모두 소화해내는 보컬 송지훈의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증폭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민트그레이’는 데뷔 이후 수많은 공연으로 팬 층을 확보하고 2014년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모더록 밴드이다.

 

젊은이들의 음악, 새롭고 창의적인 음악으로 대변되는 인디음악은 그 젊고 독창적인 성향으로 인해 홍대를 중심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 밀집한 라이브 클럽과 독립 레이블((indie label)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의정부예술의전당의 ‘U's 인디페스타’를 통해 좀 더 많은 대중과 음악팬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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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