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인권·복지

의정부예술의전당, ‘피아노기부계단’ 기부액 및 임직원 성금 242여만원 기부

의정부예술의전당, ‘피아노기부계단’ 기부액 및 임직원 성금 242여만원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사진 중앙)과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왼쪽 6번째) 및 예술의전당 임직원 (사진제공 = 의정부예술의전당) (c)시사타임즈

 

매년 연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성금 모금을 통해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누기의 취지로 다시 한 번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피아노기부계단’ 누적기부액도 함께 기부되어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해 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문화예술참여 프로젝트 <경전철 칸타빌레>의 문화재생 사업으로 설치한 ‘피아노기부계단(경전철 의정부역 2번 출입구)’의 이용객수 만큼 성금을 기부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이용객 1인당 1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피아노기부계단’의 2018년 누적 이용객수가 총 14만7천여 명에 달해 누적기부금 147여만 원을 포함한 총 242만5천원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은 “세밑 기부활동이 어느 해보다 부진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와중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채로운 문화서비스를 통한 지역의 문화 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