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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의정부예술의전당, ‘DESIGNERS of CRAFT’ 展 개최

의정부예술의전당, ‘DESIGNERS of CRAFT’ 展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은 3월13일부터 3월23일까지 ‘DESIGNERS of CRAFT’ 展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세계적 수준의 공예전을 여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이번 전시는 에른스트 갬펄(독일), 코타 아리나가 (일본) 등 공예계의 해외 스타작가 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 도예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황갑순 선생과 이춘복, 박정홍, 이가진, 이민수, 이인화, 김보경, 김성철, 문평 등 패기 넘치는 신예 작가 7명이 현대 공예 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기획전이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공예 전공자 및 일반 대상자를 대상으로 공예 워크샵이 국제회의장에서 무료로 개최되어 공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적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공예작품의 다양한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써, 자연으로부터 얻은 나무, 흙, 그리고 유리가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빚어지는 정신적 예술의 혼이 담긴 작품을 선보여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외 유수의 디자인 뮤지엄에 콜렉션이 되어있으며,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이세야 미야케의 전적인 찬사를 받아 이미 세계적인 위치에 올라와 있는 목공예 작가 에른스트 갬펄, 한국 고유의 정신과 얼, 그리고 미를 모던함으로 승화시켜 세계 최고의 공예 및 디자인 전시들로부터 초청을 받은 백중백 작가들, 그리고 유리 공예의 뛰어난 감각과 장인정신이 결합하여 만든 작품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코타 아리나가 작가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진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의정부 시민들과 모든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워크샵으로 통하여 현재 세계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발자취를 탐구하는 유익하고 재밌는 교육적 조우를 계획하고 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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