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피렌체한국영화제 3월23일~3월31일
영화제를 만든 사람들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고 있는 피렌체한국영화제(집행위원장 리카르도 젤리)가 한국의 코미디영화로 이탈리아 마니아층들을 웃음짓게 한다. 올해 10번째가 되는 영화제에서는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피렌체 지역 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먼 지방에서도 한국영화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모이게 되는 주말에는 한국의 상징인 태권도 시범, 국악공연 등으로 관객들과 더불어 흥겨운 행사가 되었다.
이준익감독 ⒞시사타임즈
이준익(감독)과 전찬일(평론가) ⒞시사타임즈
이준익감독,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찬일프로그램과 이탈리아영화인들과 ‘한국과 이탈리아의 코미디 영화’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지면서, 비슷하면서 다른 두 나라의 웃음 코드에서 휴머니즘적인 코미디 라는 동일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또한 배우 송강호 감독이 이탈리아 기자, 매체들과의 인터뷰와 영화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으며, 피렌체한국영화제 측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받는 송강호(배우)와 리카르도젤리(집행위원장) ⒞시사타임즈
한국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관객들 ⒞시사타임즈
23일 송일곤 감독의 사진전과 <오직 그대만을> 상영으로 개막을 알린 영화제는 29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이탈리아영화인들과의 교류를 위한 간담회와, 31일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의 폐막상영 그리고 한국영화의 밤 등이 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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