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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익산시, 어르신들을 위한 유치원 개원 화제

익산시, 어르신들을 위한 유치원 개원 화제

 

 

[시사타임즈 전북 익산 = 박승옥 기자] 익산에 어르신들을 위한 유치원이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산 어르신유치원 ⒞시사타임즈

 

 

 

 

익산 어르신유치원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바쁜 가족들을 대신해서 어르신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유치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모시고 와서 다시 모셔다 드리는 시스템으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전문요양보호사 열네 분 선생님 들이 매주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내 가족 같이 보살펴 주고 있다.

 

이 어르신유치원에 다니는 군산시 임피면 에 사시는 강 모(89세) 할아버지는 “내 집같이 편안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같이하려고 매일 유치원에 온다”며 유치원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어르신유치원 원장 이문자 )선생님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전혀 없도록 친부모 같이 보살핀다”며 “우리 어르신유치원은 식사는 물론 어르신들 눈높이 맞는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웃음치료, 노래자랑, 영화감상, 가요체조, 투호, 게이트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짜여 져 있어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의료전문가들은 “노인성 질환은 꾸준한 보호와 치료를 통해 빠른 진행을 막고 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여생을 비교적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곳 어르신유치원은 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기관에서 85~100% 지원하는 민간 운영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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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