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도서관, 제1회 청소년 서평대회 개최

인천 수봉도서관, 제1회 청소년 서평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이 청소년들의 자발적 독서의욕 증진과 서평에 대한 인식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16일까지 ‘제1회 청소년 서평대회’를 개최한다.

수봉도서관 제1회 청소년 서평대회는 “청소년을 위한 책은 청소년이 평가한다!”는 주제 아래 청소년을 타깃 또는 주인공으로 내세워 출간되는 다양한 도서를 읽고 공감의 정도, 느낀 점 등을 서평으로 솔직하게 담아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관에서 선정한 『(10대를 위한)가슴이 시키는 일』 등 100권의 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지정된 양식에 맞춰 E-mail(bookreview@imla.kr)로 서평을 제출하는 형식이며, 인천에 거주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대회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기념품,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봉사활동 시간 부여는 수봉도서관 자원 활동 분야 중 하나인 [서평기부]와 연계된 부분이며, 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제출된 서평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경우 봉사활동 시간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출된 서평은 대회 종료 후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서평나루에 게재되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독서진흥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서평이란 단어가 주는 선입견을 버리고 즐거운 독후활동의 한 방법으로 인식, 책과 도서관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 032)870-9138, www.slib.or.kr

 

김지훈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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