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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명품 쉼터 조성된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명품 쉼터 조성된다

전북도·부안군·전주국토관리사무소 잼버리 경관조성사업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주변 명소 추진 및 명품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등 3개 기관은 협업을 통해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사업이 추진하기로 8일 협약했다.

 

전북도는 “잼버리예정지 인근 국도30호변 유휴부지를 공원화하는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사업」의 기관별 역할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바람모퉁이’로 불리는 부안군 하서면의 국도변 국·공유지 12,914㎡(3,900평)에 28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전망데크, 주차장, 안내센터, 화장실, 조형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바람모퉁이’는 세계잼버리 개최부지 전부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위치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쉼터제공 뿐만 아니라 2023세계잼버리 홍보의 중심센터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히 전라북도, 부안군,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세부적으로는 전라북도가 상징조형물(3억), 부안군이 건축공사 등(16.5억),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기반조성(8.5억)을 분담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긴밀히 사전협의하여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세계잼버리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부안군은 경관쉼터 내 건축공사 및 추후 쉼터 유지관리,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경관쉼터 기반공사 및 사업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각가 분담하여 맡게 된다.

 

이번 경관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익제공은 물론, 세계잼버리 개최지 안내 등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전자 쉼터, 지역특산품 판매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유휴 도로부지를 지역관광자원으로 특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잼버리 경관조성 사업은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는데로 착공하여 2019년말 준공예정인 한편, 세계잼버리 상징조형물 설치가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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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ksk36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