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 먹거리 각광 스포츠 산업 육성 발판 마련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도는 7일 전북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한 ‘스포츠 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예비·초기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스포츠 산업*은 97,668개 기업에 종사자가 41만명이며 매출액은 5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분야로 참여인구의 증가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스포츠 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예비․초기 ▲창업도약 ▲사회적기업 ▲재창업 등 4개 분야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전북대학교는 예비·초기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2023년 국비 10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호남권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토대를 마련했다.
도와 전북대학교는 스포츠 산업관련 아이템 보유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 약 15개를 발굴해 스포츠 관련 아이템, 스포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공모 선정기준에 맞춘 대응자금의 최대 확보, 도와 대학교 간 긴밀한 협조 등 공격적인 대응의 결과로 평가된다.
윤세영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스포츠 산업 창업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국비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며 “기술창업 인프라가 충분한 대학교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과학기술과 선진경영기법 지원 등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스포츠 산업의 육성이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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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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