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함께양육’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배우 신애라 및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전국 양육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함께양육’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함께양육’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선생님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선생님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야나코리아가 함께 마련한 토크콘서트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영 박사와 배우 신애라가 재능기부로 동참해 양육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한 취지에 뜻을 모았다.
첫 번째 강연 세션에서는 국민 멘토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무대에 올라 ‘아이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강연을 통해 오박사는 양육이라는 과정이 아이와 선생님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더 좋은 양육을 위해서는 선생님의 마음 건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양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실제 사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문제 상황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양육코칭 솔루션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선생님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는 배우 신애라,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 박상미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육시설 선생님들이 겪는 딜레마와 고충 등 실제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물리적, 심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양육 현장의 선생님들의 역할이 가장 크고 중요하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양육자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 주신 오은영 박사님과 각계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아대책은 장기적 안목으로 지속가능한 아동 양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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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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