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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전북 익산 부송중, 훈훈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전북 익산 부송중, 훈훈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학생·교사·학부모,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600장 배달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익산부송중학교(교장 김종석) 학생들이 지난 11월7일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c)시사타임즈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c)시사타임즈

이날 행사는 익산부송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도담의 수익금과 학생회에서 학부모가 기증한 마스크목걸이 100개를 판매한 대금 및 선생님들의 기부금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여 이루어졌다.

 

연탄나눔 행사는 김종석 교장선생님과 교육복지 담당 이송미 교사의 지도로 학생 30명과 교사·학부모 조합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익산시 임상동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전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상윤은 “연탄을 좁은 부엌에 쌓느라 땀도 나고 힘이 들었지만 고마워하시는 할머님 모습을 보니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아 즐거웠다”며 “앞으로 작은 봉사활동이라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힘든 시기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기부 활동이 이뤄졌으며 특히 마스크까지 쓰고 열심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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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