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산업자원부·경기도 주최…11월 킨텍스서 열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안전 관련 산업 기반 육성과 안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 21,000㎡로 오는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천처와 산업자원부, 경기도 주최로 개최된다. 방재, 보안, 보건·위생, 교통 안전과 산업 안전 및 생활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전시된다.
정부의 역점 산업인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개 주최 기관을 비롯, 36개 정부부처·청·공공기관이 후원 및 전시에 참가한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안전 관련 300여개 사업체 및 재난 안전 해외 전문가의 참여 등으로 정부·공공기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안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중동·동북아시아·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의 재난안전 관련 기관장과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국제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박람회 참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유엔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GETI) 또한 참가가 확정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향후 안전 관련 최대 B2B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한 B2B 위주의 산업관과 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를 위한 생활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산업관에서는 안전 산업과 직결된 기업들이 국내외 공공 및 민간부분 안전 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관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림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해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 및 안전 캠페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활관 내에는 안전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도록 국내 유수 대학의 연구 성과, 스마트 CCTV와 드론이 전시되며 취업박람회 또한 개최되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위기 위식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 행사존이 마련된다.
아동·청소년 교통안전 체험, 안전벨트 및 승강기 안전 체험, 수상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연기미로 탈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전광장에서는 영상상영 및 국제사진전을 통해 잊어서는 안 될 과거 재난과 대응을 되짚어 보고 안전에 대한 교훈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박람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킨텍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EXPO 2015) 사무국 (전화:031-995-8046/8048)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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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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