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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상상나라, 사회공헌 ‘행복놀이 프로그램’ 운영

서울상상나라, 사회공헌 ‘행복놀이 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사전 신청한 사회복지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놀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행복놀이’ 프로그램이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체험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월 6회(10월 3~5주 매 수요일/토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수요일(15~17시)에는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전시를 관람한 후 감각을 활용한 미술 워크숍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10시 30분~12시 30분)에는 전시 위주의 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 6450-9544)로 신청하면 된다.


가을맞이 현장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는 서울상상나라의 단체 일반관람에 더하여 단체 심화프로그램도 고려하면 좋다.


단체 일반관람은 총 8개의 체험전시 영역을 2시간동안 관람한다. 또 단체 심화프로그램은 40명 미만의 아동이 오감 자극 미술 워크숍을 통해 개인별 작품을 만든 후 박물관교사와 함께 ‘감성놀이’ 전시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단체 심화프로그램은 일일 2회(오전 11시 및 오후 2시, 각 1시간 30분 진행) 운영한다.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및 전화(☎6450-9500)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10월에는 가족 관람객을 위하여 ‘문화’를 주제로 평일(화~금) 3종, 주말 5종의 일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의 ‘문화놀이’ 전시의 연장선으로서, 요리, 미술, 신체표현, 놀이 등의 방법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미국의 할로윈 뮤슬리 바 ▲단호박 팬피자 ▲할로윈 꼬마마법사 모자 ▲떠나요! 세계 축제로 ▲태양광 주택 만들기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일(화~금)에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체험학습’과 ‘이야기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체험학습’은 5세 이상 어린이와 서울상상나라의 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문화놀이’ 전시장의 ‘세계의 거리 축제’ 전시물을 체험한 후 가면을 꾸며보는 활동이 평일 오후 3시30분부터 30분 동안 펼쳐진다.


‘이야기놀이’는 36개월 미만 영유아가 엄마와 함께 대형 책을 통하여 동화를 감상하고 동화 내용과 관련된 놀이를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주말 오후 3시30분에 동화 ‘틱톡, 일어나세요!’를 듣고 종이벽돌 블록으로 나만의 집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대표적인 어린이 시설”이라며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이 ‘행복놀이 프로그램’과 같은 기회를 이용하여 서울상상나라에 방문한다면 가을하늘과 같이 푸르고 높은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일일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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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