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네스코 부산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제1회 유네스코 부산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지난 4월24일 센텀벤처타운 5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유네스코 부산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참가하는 감독들이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회 유네스코 부산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사진제공 = 부산독립영화협회) (c)시사타임즈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을 포함한 유네스코가 선정한 전 세계 8개 영화창의도시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3주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젊은 영화인들과 공동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요시마사 짐보(후쿠오카-일본), 제임스 워드(골웨이-아일랜드), 야나 레카스카(소피아-불가리아), 휴 와트(글래스고-스코틀랜드), 오민욱(부산-한국). 5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참석하지 못한 김대황(부산-한국)감독까지 총 6명의 감독들은 이번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서 5개의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향후 영화 촬영 스케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4월24일부터 5월1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들은 그동안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인터시티 섹션을 확대한 <제1회 유네스코 부산도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이 된다.

 

제1회 유네스코 부산도시영화제의 개막식은 5월12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indipusan.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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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