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7월31일까지 접수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7월31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뮤지컬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콘테스트가 열린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주최하고 PMC프로덕션이 후원하는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가 오는 8월7일과 8일 이틀간 SAC 아리랑홀에서 개최된다.

 

 

 

난타(NANTA) 창시자인 배우 송승환이 대표로 있는 PMC프로덕션이 후원하는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는 뮤지컬 노래와 춤을 경연으로 뮤지컬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젊은 예술인의 열정적인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주목할 점은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투란도트 예술감독과 서울시뮤지컬단장을 역임한 유희성, 뮤지컬 오펠의 유령, 캣츠 등 프로듀서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이유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와 벽을 뚫는 남자 등을 연출한 임철형,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브래드 리틀, CJ엠넷미디어와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가상을 탄 서종예 연기예술학부 이기도 교수 등이 선정됐다.

 

1994년 이후 출생한 전국의 남녀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연부문은 1인 단독연기 부문, 그룹 연기 부문(2인~7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품은 4분미만으로 노래와 춤을 포함한 뮤지컬 형식으로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7월31일까지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홈페이지(www.sac.ac.kr)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은 8월7일, 본선은 8월8일에 서종예 본관 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대회 대상은 본교 입학 시 2,000만원 상당의 4학기 전액 장학금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은 1,000만원 상당의 2학기 전액 장학금과 200만원의 상금이, 은상은 500만원 상당의 1학기 전액 장학금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5,000 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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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