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이번 북한의 포격도발은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한 불쾌감을 군사적인 수단으로 표현한 것으로 북한 정권이 불안정하고 불가측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군사전문가들은 남북한 사이에 잠재적으로 긴장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한반도의 현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은 정권 차원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 상황의 긴장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충동성과 불가측성을 감안하면 당분간 긴장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일은 “북한이 정권 차원의 ‘오판’과 한·미 동맹차원의 대응을 촉발하는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상황이 조성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난 방송은 물론 북한의 사이버공격 감행,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포격, 북한의 미사일 또는 장거리 로켓 발사 실험 등이 일어날 개연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고 48시간 안(22일 오후 5시)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그와 비슷한 시각 노동당 중앙위 비서 명의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서한을 보내 역시 대북 방송 중단을 요구면서도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각각 서해 군 통신선과 판문점 남북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된 두 메시지는 전형적인 ‘화전양면’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 정권은 21일 오후 5시부터 작전 진입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고 중앙군사위 비상확대회의를 직접 소집하여 군사작전을 지휘할 지휘관들을 급파했다 합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그 어떠한 사람의 계획과 심리전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깨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한국교회와 성도들 모두 눈물 뿌려 회개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국가적 위기 때마다 하나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림으로 위기를 극복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스바로 모여 금식하며 죄악과 불순종을 회개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나아가 이민족을 위기에서 구해달라고 회개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우리 성도들 모두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군도 주님을 의지하며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보호하심만이 이 땅에 평화가 가능함을 고백하며 간절히 회개하며 기도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돈과 권력, 명예 등 수 많은 우상을 섬겼던 우리의 죄악과 불순종을 회개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거룩성 회복으로 우리가 바로 서 복음통일을 위해 주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주여! 한반도에 전쟁을 막아 주시고 평화를 주시 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장헌일 원장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전문가 칼럼 sisatime@hanmail.net
'사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문가 칼럼 ] 세계화 위해 영유아 환경에서 비젼 찾아야 (0) | 2015.09.11 |
---|---|
[ 전문가 칼럼 ] 저출산시대 극복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0) | 2015.09.03 |
[ 전문가 칼럼 ] 성공하려면 ‘재미니스트’가 되라 (0) | 2015.08.20 |
[ 전문가 칼럼 ] 나이 들수록 세월을 천천히 가게 하는 방법 (0) | 2015.08.04 |
[ 독자 칼럼 ] 한류 게임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 프로젝트 (0) | 2015.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