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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중대부속초등학교 학생들, 고사리손 모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전교생 참여

중대부속초등학교 학생들, 고사리손 모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전교생 참여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전교생이 참여해 모인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강철민 교장(오른쪽 둘째 줄 첫 번째), 박기홍 적십자 서울지사 사무처장(왼쪽 둘째줄 첫 번째)과 5학년 학생들(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시사타임즈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따르면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이하 중대부초, 교장 강철민) 학생들로부터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부초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41 7,560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했다.

 

중대부초는 나눔의 가치에 동참하는 기쁨을 학생들과 공감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 성금을 모금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중대부초 강철민 교장, 5학년 대표 학생들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박기홍 사무처장, 윤종옥 나눔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대부초 학생들의 기부는 지난 2021년도부터 이어져 왔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성금 전달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공감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은 성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오늘 학생들이 보여준 정성들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학생들의 기부 온정으로 한파 속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아지길 바란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들을 국내 구호·봉사활동에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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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