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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1925)] 초보 아빠

[책을 읽읍시다 (1925)] 초보 아빠

홍광현 저 | 좋은땅 | 48쪽 | 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상에 아빠의 역할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단언컨대 한명도 없다. 아빠, 아버지의 자리는 모든 남자들에게 어렵고 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늘 새롭게 성장하고 새롭게 변하는 자녀 앞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 초보아빠일 뿐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아빠는 완전할 수 없고 자녀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게 만든다. 나의 아버지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 출간 되었다.

 

도서출판 좋은땅에 따르면 홍광현 작가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위로가 되고 자녀와 아배들에게 아빠란 위치가 어떤 자리인지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그림과 글을 엮어 3월 책으로 펴냈다. 이 저서에는 담백한 시 집 같은 느낌의 길지 않은 글과 그림은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따듯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는 “구십을 넘긴 나의 아버지조차 같이 늙어 가는 자식의 말과 행동은 역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처음 아빠의 경험이다. 신이 만든 정교한 인생의 설계인지, 운명의 장난인지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초보 아빠로 존재하다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난 내 자신을 스스로 용서하고 내 아버지의 삶을 보듬을 수 있었다”면서 가장으로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아버지들을 이해하는 작은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 홍광현 소개

 

홍광현 저자는 세 명의 자녀를 둔 초보아빠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미지센터에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였고 국제 NGO 아트마일뮤랄 프로젝트, ICLC의 한국대표, 아시아아프리카희망 기구의 사무총장을 엮임 하면서 희망의 운동화 나눔 프로제트와 최빈국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꿈꾸는 도서관 1촌 맺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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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