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2246)] 우리가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숲과나눔 풀꽃 인터뷰집’ 『우리가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을 최근 출간했다.
‘숲과나눔 풀꽃 인터뷰집’은 숲과나눔의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중 하나인 ‘풀꽃’에 참여한 팀을 인터뷰한 책이다.
숲과나눔은 환경분야의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하는 활동을 지원해 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과나눔의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은 ‘풀씨-풀꽃-풀숲’이라는 단계별 지원 형태로 만들어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450여 개 팀의 2천여 명이 배출되었고, 풀씨 지원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국제풀씨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숲과나눔의 ‘풀씨’와 ‘풀꽃’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서는 참신한 문제의식과 주제, 그리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시민환경운동 분야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인재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9개의 풀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용기 있게 발아시켜, 의미 있게 성과를 이루고 있는 환경운동에 새롭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시민 리더들이다.
이들은 쓰레기 없는 상점인 ‘제로웨이스트샵’, 종이팩 재활용 시스템 구축, 도시의 가로수 지키기, 아파트에서의 탐조 활동, 바다의 산호 보호 운동 등 지금까지 환경운동이 놓치고 있던 생활 밀착형 시민운동을 선도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 다큐, 드라마 작가인 강정미 작가가 풀꽃 9팀을 만나 이야기를 엮었다. 강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은희와 미란 편’을 썼다. 평소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며 비건 지향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배우 임세미 님이 추천의 글을 작성했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이들의 사연을 통해 작은 시민 아이디어가 어떻게 성장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지 독자 여러분들이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숲과나눔은 앞으로도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풀씨’, ‘풀꽃’, ‘풀숲’ 그리고 ‘초록열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연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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