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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285)] 피해자

[책을 읽읍시다 (2285)] 피해자

마동주 저 | 닥터지킬 | 432 | 16,8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묻지마살인, 성폭행, 스토킹, 괴롭힘 등 날로 증가하는 강력범죄 피해를 당한 피해자와 그의 가족은 지옥과도 같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그들을 지옥으로 내몬 범죄자는 지은 죄에 비해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고 일찌감치 자유의 몸이 되거나 교도소에서 잘 먹고 잘 지낸다.

 

무고한 여성들을 강간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교도소 안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인권 투쟁을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일마저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다.

 

있으나 마나 한 사형제도, 가석방이 가능한 무기징역, 인권 보호라는 명분하에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든 사법 시스템은 정작 피해자의 인권은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듯하다.

 

피해자의 인권보다 범죄자의 인권이 우선시 된다라고 조소 섞인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다. 이처럼 모순된 사회 현상에 관해 작가는 의문을 제기한다.

 

작가 마동주 소개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등에서 근무하며 세일즈, 컨설팅, 마케팅, 트레이닝 등 다양한 업무를 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취미로 삼은 지 20년이 넘었다.

 

30대 시절 경제/경영서를 주로 읽었고 직장 업무와 관련된 실용서를 몇 권 출간했다. 그중 한 권은 '예스24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베스트셀러가 됐다. 40대에 들어서는 소설 읽는 재미에 빠졌다.

 

40대 중반 즈음 소설가로 데뷔하고 싶은 열망이 생겼다. 주된 관심 주제는 복수'이다. 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은 후 소설 작법을 독학했고 습작 및 필사 기간을 가졌다.

 

그리고 첫 문장을 쓴 지 4년 만에 첫 작품 '피해자'를 완성했다. 장편소설 '피해자'는 성범죄 피해로 딸아이를 잃은 아버지의 복수를 소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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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