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2440)] 마음이 들리는 동물병원
타케무라 유키 저/현승희 역 | 북플라자 | 252쪽 | 1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물병원을 물려받은 수의사 아키. 어려서부터 사람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했던 아키는 아픈 동물 외에는 아무도 진료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도 동물병원을 찾는 손님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다.
아키의 진단이 너무나 정확했기 때문. 사실 아키는 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능력은 갈수록 강해져 지금은 동물들의 머릿속 이미지까지 읽어내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을 찾은 한 새끼 고양이가 아키에게 어떤 부탁을 하게 되는데….
사람과 소통이 어려워 어려서부터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도망치기 일쑤였던 아키는 사람과 어울릴 필요가 없는 학자가 될 거라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수의사가 된다. 자신의 능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던 아키는 점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귀여운 동물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함께하는 힐링 판타지.
작가 타케무라 유키 소개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현재는 가나가와현에 살고 있다. 고양이와 새를 좋아한다. 2011년 『얼룩~순애, 바람, 미련, 흉터~』로 데뷔. 대표작으로는 『마루노우치에 취직했더니 유령 부동산 담당이었습니다』, 『신이 사는 진료소』, 『마음이 들리는 동물병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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