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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898)] 하루 10분 아이 운동의 힘

[책을 읽읍시다 (898)] 하루 10분 아이 운동의 힘

 

정주호 | ㈜미래엔 북폴리오 | 192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최근 교육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교 학생 100명 가운데 15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부담으로 인해 활동 시간 자체가 줄어든 것이 큰 원인으로,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기존 초등 5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해당됐던 ‘학생 건강 체력평가’를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 어린 시절부터 규칙적인 운동을 비롯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쉬이 실천에 옮기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미래엔 북폴리오에서 출간한 『하루 10분 아이 운동의 힘』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신체 발달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운동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이들의 키 성장과 체중 조절을 주제로 하루 10분씩 4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운동량이 부족해 신체의 근육이 고루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책상에 바른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펜을 잡은 손이 아파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등 학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습관적인 운동을 통해 대근육을 강화시켜야 일상생활에 쓰이는 소근육도 함께 발달되어 공부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인 정주호 트레이너는 송중기, 한채영, 고수, 유이 등 인기스타 200여 명의 몸매 관리를 책임진 ‘스타 트레이너’이자 국내 최초로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에서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한 20년 경력의 건강 지킴이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는 그는 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노하우를 이 책에 풀어냈다. 저자는 키와 체중은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하며 운동 습관 뿐만 아니라 식사, 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장별 표준 체중표, 키 성장과 체중 조절을 위한 4주 식단 표, 운동 체크리스트 등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자녀 생활 습관 지도의 가이드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운동 전후의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법을 함께 소개하고 4주 커리큘럼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은 운동법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다.

 

저자 정주호(헬스 트레이너, 스타트레인 대표) 소개

 

저자 정주호는 지금은 20인치 팔뚝과 36인치 허벅지를 가진 헬스 트레이너지만, 과거에는 비쩍 마르고 볼품없는 소년이었다. 체력이 약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체력 증진에 특히 관심이 많아 각종 세미나와 방과 후 학교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강조하는 ‘스타트레인’의 대표이며, 국내 최초로 5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한국)에서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한 20년 경력의 멘토 트레이너다.

 

미국 최고의 헬스 케어 전문가 양성기관 NESTA의 아시아 최초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갖고 있다. 한채영, 유이, 한효주, 한지혜, 최지우, 이병헌, 이범수, 고수, 배수빈, 송중기, 정우, 박태환 선수 등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타들의 몸매를 가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트레이너’로 자리 잡은 그는 『남자 몸을 만드는 절대 10분』, 『남자의 어깨를 완성하는 절대 10분』, 『이번엔 진짜 뺍시다』시리즈, 『정주호의 몸몸몸』, 『정주호의 생활 속 운동 Happy Body』 등을 집필하고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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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