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 도로주행 걱정 준다…방문운전연수 런스쿨 인기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도로 위의 가장 무서운 대상은 난폭운전자가 아닌, 초보운전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초보운전자들에게 실 도로 주행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초보운전자 및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아 소위 ‘장롱면허’를 가지게 된 운전자를 위한 방문 도로연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걱정 없이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도로운전연수가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방문연수를 실시하는 방문운전연수 서비스 업체 런스쿨(http://www.runschool.kr)은 면허를 땄지만 실제 도로주행 시 적응을 못한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의 자동차 도로연수 코스가 정해진 시 외곽 위주였다면, 이 업체는 출퇴근 도로, 집 근처 도로, 동네 길 등 실제 자주 이용하는 도심 코스에서 직접 연수 강사와 함께 도로연수를 받을 수 있어 현실적인 운전교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면허를 득했지만 오랫동안 운전을 하지 않아 장롱면허가 된 이들이 원하는 코스에서 연수 후 바로 운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후진주차나 평행주차, 언덕길 출발 등 특정 운전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 직장인들에게는 출퇴근길이 곧 도로연수 과정이 되기 때문에 바쁜 일정으로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경우 유용하다.
또한 보통 가족이나 지인에게 운전연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미숙한 운전실력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런스쿨의 모든 차량에는 안전장치가 구비되고 연수용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이러한 문제도 해소가 가능하다.
런스쿨 관계자는 “자동차운전면허 발급 기준이 예전에 비해 많이 완화되며 면허증 획득은 쉬워졌으나 면허증을 처음 손에 쥔 상태에서 도로에 나가면 막막할 수 밖에 없다”며 “대부분의 운전교습소가 직장인 생활패턴에 맞추지 못해 이런 분들은 고스란히 장롱면허로 전환될 수 밖에 없어 이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자 방문운전연수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일 초보운전자 혹은 장롱면허 운전자라면 시간절약과 익숙한 도로에서의 연습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문운전연수 서비스를 이용해 봄도 좋을 것이다.
문의 : 02)936-6166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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