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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춘천한마음교회에 불타고 있는 부활신앙, 영화로 대중에게 파고들다!…기독교의 핵심 가치 ‘부활’을 영화로 말하다

춘천한마음교회에 불타고 있는 부활신앙, 영화로 대중에게 파고들다!…기독교의 핵심 가치 ‘부활’을 영화로 말하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서 불타고 있는 부활신앙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 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됐다. <잊혀진 가방><제자, 옥한흠><중독> 등 한국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영화를 제작한 김상철 감독이 기독교의 핵심 가치 ‘부활’을 영화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김상철 감독. ⒞시사타임즈

 

김상철 감독은 기독 영상을 통해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에 매진하는 감독이자 목사이다. 2010년, 선교지로 떠난 선교사들이 남기고 간 가방을 통해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되새겼던 <잊혀진 가방>을 시작으로 <제자, 옥한흠>, <순교>, <중독> 등 꾸준히 크리스천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는 작품을 선보였던 김 감독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제자, 옥한흠>을 통해 관객 수 5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 일깨웠다. 즉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제자훈련’과 ‘평신도 사역’에 힘을 쏟으며 한국교회에 자정과 성찰의 목소리 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옥한흠 목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한국교회에 영적 각성을 외친 것이다.

 

지난해 개봉한 <중독>은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중독 현상을 살피고 세계의 중독 치유 사례를 돌아보며 진정한 ‘회복 솔루션’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김상철 감독은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배포하며 중독 치유 사역에도 힘쓰고 있기도 하다.

 

또한 김 감독은 한국기독교영화제(전.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 공동위원장으로 기독 영상 콘텐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부활’ 영화 그 안을 살짝 들여다보면

 

신작 <부활: 그 증거>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부활’의 증거를 찾아가는 여정의 끝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나며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이는 지난해 MBC를 통해 방송된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부활]의 영화 버전으로, 기존에서 한층 더 풍성해진 내용과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면 예수의 부활을 익히 알고 있지만 부활을 통한 기쁨과 소망 없이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의 등대가 될 <부활: 그 증거>는 인도 바라나시와 첸나이, 이탈리아 로마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믿음의 여정을 보게 된다.

 

인도 바라나시에서는 이용규 교수와 배우 이성혜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현장과 죽음을 통해 비로소 삶을 배우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배우 권오중이 여정에 합류하며 예수의 죽음과 그 죽음을 넘어선 승리 즉,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변화된 삶을 만난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고 평론가, 저술가 등으로 활동하며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교수는 <부활: 그 증거>에서 현대 사회에서 ‘죽음’이 갖는 의미, 기독교의 역할 등 깊은 통찰을 전한다.

 

여정의 종착지인 한국에서는 현재까지도 항암 80여 차례를 지나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말기 암 환자 천정은(춘천한마음교회 성도)을 통해 고통을 넘어선 부활을 알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할 것이다.

 

부활의 증인을 찾아 떠나는 로드 다큐멘터리!…인도 바라나시, 이탈리아 로마를 넘어 한국까지!

 

김상철 감독은 <부활: 그 증거>를 기획하며 평소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던 이용규 교수와 작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고 한다. 예수의 부활 사건을 다룬 콘텐츠가 이미 존재하고, 자칫하면 부활에 대한 역사 고증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란다.

 

논의를 통해 ‘부활’을 설명하려면 부활 사건 자체를 다루기보다는 예수의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의견을 모았고, 그들의 삶의 변화가 다른 크리스천의 삶에 구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부활의 삶을 실천한 사람들을 기록하기 위해 이용규 교수는 배경이 될 장소를 제안하며 여정의 안내자 역할로 출연을 승낙했고, 김상철 감독과 <잊혀진 가방>, <제자, 옥한흠> 등을 함께 했으며 한국기독교영화제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우 권오중이 여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여기에 2011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배우 이성혜가 합류했다.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을 담기 위해서는 먼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용규와 이성혜는 인도 바라나시로 떠나 그곳에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현장을 마주한다.

 

그 결과 <부활: 그 증거>는 기독교 영화로는 드물게 힌두교의 푸자 의식과 장례 의식을 촬영하며, 힌두인이 죽음을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담았다. 힌두인에게 ‘구원’은 다음 생에 태어나지 않는 것이며 그것을 ‘해탈’이라고 말한다. 죽음을 삶의 한 가운데에 두고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을 떠나 온전한 무(無)로 돌아가기 위한 의식을 행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죽음을 감추지 않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운다.

 

이어지는 여정에서는 부활을 체험하고 변화된 사도들의 삶을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와 인도 첸나이로 떠난다.

 

로마에 도착한 이용규, 권오중, 이성혜는 먼저 사도 바울의 흔적을 찾는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수감된 ‘천국계단교회’와 참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세 분수 수도원’에서의 여정은 예수의 ‘부활’이 바울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부활: 그 증거>는 외부 공개가 까다로운 카타콤 내부를 3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여러 카타콤 중 ‘산 칼리스토 카타콤’에 방문하며 어두운 지하 세계 속에서 죽음 너머 소망의 빛을 바라본 사람들의 흔적을 담고, 그들이 고난 속에서 어떻게 신앙을 지켰는지에 대한 믿음의 고백을 나눈다.

 

인도 첸나이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의심했지만 허리에 있는 상흔(부활의 흔적)을 만진 후 확실한 믿음을 얻고 인도에서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사도 도마의 삶을 만난다. 여정의 종착지가 되는 한국에서는 말기 암의 고통 속에서 죽음을 이긴 예수를 만나고, 두려움이 소망으로 바뀐 후 부활의 증인이 된 삶을 살아가는 천정은을 만난다. ‘부활’을 알고 난 뒤 고통으로부터 자유해짐을 경험한 그녀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과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인도 바라나시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믿음의 여정은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상 성지순례로,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죽음’ 그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믿음의 여정!… 이용규, 권오중, 이성혜, 이어령 그리고 천정은!

 

<부활: 그 증거>는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삶을 추적하는 여정에 동행한 이용규, 권오중, 이성혜의 시선과 국내 최고 석학 이어령 교수가 바라본 ‘죽음’과 ‘부활’에 대한 통찰, 그리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천정은의 삶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출연진들은 자신의 생각과 믿음의 고백을 나누며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선물할 것이다.

 

먼저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교수는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삶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안내자로 함께 하며 각 장소에 얽힌 역사적, 성경적 해설을 통해 ‘부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는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며 언제나 부르심의 장소로 떠나야 했고, 육체적 죽음의 위기도 여러 번 겪었다. 그는 ‘죽음 앞에서 겸허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죽음을 생각하니 그러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부활: 그 증거>가 자신에게도 신앙의 변곡점이 될 것을 이야기한다.

 

배우 권오중은 초신자의 눈높이에서 ‘부활’을 이해하고 전할 예정이다. 크리스천 아내를 만나 교회에 출석했지만 신앙이 자라지 못했던 그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던 중 예수를 영접했고, 현재 희귀 질환을 앓는 사람들과 난치병 환자들을 도우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부활: 그 증거>에서 부활의 증거를 탐구하고 만져가며 실체를 찾아가는 구도자로서 관객들과 함께 한다.

 

배우 이성혜는 헌신된 신앙인의 눈높이에서 사도들의 결단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201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지만 청소년을 세우고자 하는 믿음의 사명과 건전하지 못한 광고 및 작품 사이에서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했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준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활: 그 증거>를 통해 신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시대의 지성’이자 국내 최고 석학 이어령 교수는 ‘죽음’과 ‘부활’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인문학적 비유로 관객들에게 사고의 확장과 생각의 전환을 불러올 것이다.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등장하는 천정은의 감동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부활: 그 증거>는 여러 사람들이 느끼고 체험한 ‘부활’을 보여주며, 성경적 지식이나 믿음의 분량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크리스천들이 ‘부활’을 확실하게 믿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죽음이 죽어버린 시대 고통과 두려움을 소망으로 바꾸고 상처를 상흔으로 바꿀 영화가 온다!

 

이어령 교수는 “현대의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 죽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는 생명과 죽음을 떼어놓고 생각하는 이분법에서는 절대로 영생과 부활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죽음은 필연적인 것이고 자연스러운 생의 단계이지만 오늘날 사회에서는 죽음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 또는 금기의 영역으로 여기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부활: 그 증거>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죽음이 죽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삶의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을 소망으로 바꾸는 작품이 될 것이다.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면 더 이상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죽음 너머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확신과 소망으로 살아가게 된다. 영화는 ‘부활’을 체험하고 변화된 삶을 살았던 사도들의 행적과 오늘날 ‘부활’을 살아내는 이어령 교수와 천정은의 삶을 비추며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소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로마 시민이었던 바울은 유대교 전통을 고수하며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했지만 부활한 예수의 음성을 들은 후 화려하고 안락한 삶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예수의 부활 이후, 네로 황제의 기독교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음을 맞이한다. 사도 도마는 예수의 부활을 의심했지만 부활한 예수의 상흔을 만진 후 확실한 믿음을 갖고 인도에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다. 카타콤 지하무덤 속에서 믿음을 지켰던 사람들의 부활 소망은 카타콤 내부의 그림과 글귀 등으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부활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살았고, 이러한 삶의 흔적은 <부활: 그 증거>를 통해 부활의 확실한 증거로 관객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오늘날 부활을 살아가는 사람으로는 이어령 교수와 천정은이 등장한다. 이어령 교수는 인생의 대부분을 무신론자로 살다가 투병 중이던 딸을 위해 기도하던 중 부활과 영생을 믿게 되었다. 그는 현재 암 투병 중에 있지만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암과 더불어 죽음의 순간까지 믿음으로 살아내고 있다. 이어령 교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죽음을 마주보고 느끼고, 기록하며 죽음의 어둠 속 한 줄기 빛을 담아낼 예정이다. 천정은은 피아니스트로, 사업으로 화려하고 안락한 삶을 살았지만 불현듯 말기 암 선고를 받고 절망에 빠진다. 지인이 전했던 복음과 중보기도의 힘으로 항암 부작용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 그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예수를 확실하게 믿게 되었고, 현재까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항암을 견디면서도 활력과 미소를 잃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부활’을 전하고 있다.

 

 

◆부활, 2천년 전의 역사적 사건이 아닌 현재 우리 이웃이 체험하고 있으며 우리 자신의 삶에 적용되는 삶

 

<부활: 그 증거>는 부활의 증인이 된 삶의 모습을 통해 예수의 부활이 그저 2,00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이웃이 체험하고 있고, 자신의 삶에도 적용된다는 소망을 선사할 작품이 될 것이다.

 

1. 인도 바라나시 / Chapter 1. 삶과 죽음

인도 델리에서 기차로 12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바라나시. 이용규와 이성혜의 시선으로 인도 힌두교의 푸자 의식과 힌두인들의 장례의식을 경험한다. 이곳에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죽음을 알게 될 때 삶도 알게 된다는 것을 배운다. 하지만 현대는 ‘죽음이 죽어버린 시대’다.

 

2. 이탈리아 로마 / Chapter 2. 어둠과 빛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이용규와 권오중, 이성혜는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수감된 ‘천국계단교회’와 순교를 당한 ‘세 분수 수도원’을 방문한다. 로마의 화려한 빛 가운데 살았으나 예수를 만난 후 어둠 속으로 들어간 사도 바울을 통해 세상과 구분되었던 기독교 정신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의 흔적이 남아있는 ‘쿼바디스 도미네 교회’ 옆에 위치한 ‘산 칼리스토 카타콤’을 방문하며 지하 무덤(어둠)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만난다

 

3. 인도 첸나이 / Chapter 3. 상처와 상흔

인도 바라나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첸나이. 이용규와 권오중, 이성혜는 사도 도마의 무덤이 있는 ‘도마무덤교회’에서 제자들 중 가장 먼 곳인 인도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았던 도마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예수의 부활 흔적을 보았던 사도 도마를 통해 기독교가 전파되고 많은 사람이 함께 경건(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의 삶을 살았다. ‘상처’가 많은 지금의 시대는 그것을 극복한 ‘상흔’이 필요하다.

 

4. 대한민국 / Chapter 4. 부활의 증인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삶과 죽음에 대해 분명한 이해를 하는 사람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다음의 삶을 늘 생각하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며, 세상에서 말하는 고통과 죽음에 대해 다르게 인식하고 말한다. 그것은 곧 ‘부활’이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 중에서 ‘부활의 증인’이 된 삶을 살고 있는 천정은을 만난다.

 

 

◆영화 출연진들이 이해한 ‘부활’이란

 

1. 권오중

199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여 1994년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후 기독교 영화 <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영화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오중은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부활은 다른 길로 가지 않고 정확하게 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같아요”

 

2. 이성혜

1988년 출생, 네 살 때 ‘리틀미스코리아’로 선발되고 바이올린, 무용 등 다방면에 소질을 보이며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던 중 201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었고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8년제 15회 서울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던 이성혜는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언젠가 나에게도 죽음이 올 때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 죽음 앞에 서 있을까 생각하면 제 삶의 태도나 방향이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3. 이용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교수의 평안한 삶을 길을 걷는 대신 몽골 선교사로 자원하여 국제대학교에서 7년간 사역했으며,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자카르타에서 국제대학교를 설립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 최고의 베스트셀러 [내려놓음] 저자 이용규 교수는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부활과 함께 하는 어두움을 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이 믿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믿어지는 사람들은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4. 이어령

‘시대의 지성’이라고 불리는 국내 최고 석학이자 교육자·저술가·정치가·평론가. 한국일보에 평론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 후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고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2015), [소설로 떠나는 영성순례](2014), [지성에서 영성으로](2010,) [디지로그](2008), [저항의 문학](2003) 등의 저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하며 문학의 사회참여를 주장하고 있는 이어령 박사, 작년 10월 19일 조선일보와 마지막 인터뷰를 마쳤으며 현재 암 진단을 받은 이 박사는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죽음처럼 겸손하게 만드는 게 없죠. 현대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 죽어버린 거예요”

 

5. 천정은

경희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 2012년 수술조차 할 수 없는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80차가 넘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불리는 천정은 자매. 암투병 중에서도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2020)라는 책까지 발간하였고, <부활: 그 증거>라는 영화에서 부활의 중요한 증인으로 출연한 그녀는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암에 걸린 게 문제가 아니라 내 영혼이 완전히 죽어 있었구나 라는 걸 알게 됐어요”

 

 

◆부활 영화, 부활 신앙을 경험하는 통로가 될 것

 

2천년 전 갈보리 언덕 위에 세워진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증명한 것은 부활 사건이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낙심하여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 제자들의 삶을 일깨워 영적인 죽음에 사로잡혀 있던 그 시대의 사람들을 살리게 만들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최대 인생 문제도 죽음의 문제이다. 죽음의 문제가 모든 사람들의 삶을 옥죄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해답을 몰라 방황하고 있다. 그 해답은 이미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제시되었다. 그렇기에 이 해답을 발견한 사람들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실제 부활을 경험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었다.

 

영화 부활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죽음의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뿐 아니라 실제로 부활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 출연진들의 고백을 통해 부활의 주인공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부활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복 받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죽음의 문제로 두려워하는가. 부활 영화를 보기 바란다. 당신이 두려워하고 있는 죽음의 문제를 담담하게 맞이하여 오늘도 승리의 인생을 엮어가는 주인공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동일한 부활의 삶을 영위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부활 영화는 춘천한마음교회 천정은 자매의 신앙 간증을 돋보이게 하는 영화라고 평해도 과히 틀리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부활 신앙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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