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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17년 첫 트로이카 콘서트 내달 개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17년 첫 트로이카 콘서트 내달 개최

3월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새 명칭, 음악감독 김 민)가 대표 기획 연주인 12번째 트로이카 콘서트로 오는 3월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 개최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12번째 트로이카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c)시사타임즈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신비한 푸가가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되어 연주된다. 또 독일 대표 음악교육의 산실인 만하임 음대 최연소 총장이자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마이스터 교수가 모차르트 협주곡 제1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클라리넷의 최정상이자 국내 클라리넷 연주자들의 큰 선생님인 김현곤, 탁월한 음악성과 폭넓은 표현력을 지닌 연주자로 평가받는 바수니스트 김희성의 앙상블로 슈트라우스의 듀오 협주곡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영국 제국 훈장인 OBE(Order of the British Empire)를 받은 카를 젠킨스의 대표곡인 <팔라디오>가 KCO의 정교한 해석으로 연주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창단 50주년이란 긴 세월을 지키며 클래식 역사에 기록될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역사가 깊은 챔버 오케스트라로 한국 실내악단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 02)592-5728 / www.k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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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