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 오픈…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원스탑 서비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관광업계 최초로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가 10일 공식 사이트(www.tournjob.co.kr)를 오픈했다.
2012 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을 훌쩍 넘어서며 국내 관광산업은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이를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호텔 및 관광지 개발은 정부가 발 빠르게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전문 여행 인력에 대한 사항은 그 동안 뾰족한 수가 없었다.
코 스모진 관광아카데미(대표 정명진)는 12년 관광 노하우를 가진 코스모진 여행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여행 플래너, 여행 마케터,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 컨덕터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2월부터 시작된다.
각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료생들은 코스모진 여행사에서 직접 적성과 특성에 맞게 100% 취업을 연계한다. 기수당 진행인원은 높은 강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40~60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모집은 선착순 등록으로 마감된다. 여행 플래너, 여행 마케터, 투어 컨덕터는 3개월, 프리미엄 가이드는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탄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수료 후 바로 실무투입이 가능하다.
여 행 플래너는 여행의 A부터 Z까지 담당하는 여행 전문 기획가로 기획부터 답사, 오퍼레이팅 등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직업이다. 여행 플래너는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답사하고 체험하면서 여행 상품을 만들어 내는 기획자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품화를 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여 행 마케터는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수많은 여행사 사이에서 자사의 여행상품 및 여행사를 전문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하게 된다. 최근 다양한 사업적 목적을 가지고 입국하는 특수목적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한 전문 인력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유리하다.
프 리미엄 가이드는 외국인 VIP 귀빈 및 내국인 프리미엄 손님의 여행 안내는 물론, 관광 의전까지 책임진다. 제시카 알바, 메간 폭스 등의 헐리웃 스타부터 유투브 공동창업자, 3M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의 CEO 등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과 직접 자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은 직종이다. 프리미엄 가이드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외국어와 글로벌 에티켓, 문화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투 어 컨덕터는 해외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꾸준하게 그 수요가 늘고 있는 직업으로 여행객들의 항공 수속은 물론, 직접 인솔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책임진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투어 컨덕터가 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외국어, 친화력이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코 스모진 관광아카데미의 정명진 대표는 “최근 국내 관광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광업이 취업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있다”며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전문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관광 산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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