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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탄자니아, 한국홍보협력단 초청…관광 활성화 요청

탄자니아, 한국홍보협력단 초청…관광 활성화 요청

4월 10일~14일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협력단 초청

한국 탄자니아대사관 개설 예정…민간교류 활성화 기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유엔의 관광분야 정부간 기구인 유엔 세계관광기구(UN 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집행이사국이기도 했던 탄자니아는 관광 진흥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 고용창출 등을 위해 해외와의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탄자니아 한국홍보협력단, 탄자니아 관광청장 및 임직원과 함께 (사진제공 = 이종현,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협력단) ⒞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탄자니아관광청(Tanzania Tourist Board, www.tanzaniatourism.com)은 책임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한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킬리만자로(Kilimanjaro),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와 잔지바르 섬(Zanzibar Island) 등 탄자니아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협력단’을 초청했다.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을 중심으로 한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협력단은 이승무 판도라TV(PANDORA TV) 마케팅 그룹장,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사무총장과 김태균 탄자니아 한글학교 교장이 함께 했으며, 탄자니아 관광청의 공식 초청과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력단은 탄자니아 관광청, 주탄자니아대사관, KOTRA 다레살람무역관을 비롯해 가디언지와 데일리뉴스 등을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 또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와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을 돌아봤으며, 앞으로 탄자니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탄자니아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국에 알릴 계획이다.

 

송금영 주 탄자니아 대사는 한국홍보협력단과의 인터뷰에서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와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 인도양의 흑진주인 잔지바르 섬을 포함해 사파리와 휴양지로서의 다양한 광경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올해 한국-탄자니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에 탄자니아대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협력단 단장으로 이번 방문을 주도한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및 대외협력조정관은 “개발도상국들의 이익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처럼 탄자니아의 관광에 책임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한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면서 “탄자니아와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탄자니아관광청장(Tanzania Tourist Board)인 데보타(MS. Devota K. Mdachi)는 “탄자니아는 가장 아프리카 다운 모습을 지닌 국가로, 광활한 자연의 보고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이다”며 “한국 관광객이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 그리고 잔지바르섬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데 안전과 불편함이 없도록 탄자니아관광청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으며, 한국인들의 방문을 ‘카리부 사나(대환영)’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후원한 에티오피아 항공의 탄자니아 지사장인 달락테페리(Mr.DalhakTeferi, Area Manager Tanzania)는 “에티오피아 항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로, 한국 관광객들이 아프리카와 탄자니아를 편안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탄자니아 방문을 하는 한국민들만을 위한 편의와 매력적인 패키지, 가격 제공을 보답으로 준비했으며, 많이 이용바란다”고 부탁했다.

 

아프리카 여행지로써 반드시 거쳐 가야 할 자연의 보고인 탄자니아, 동물과 산에서 바다까지 쏘울오브아프리카(The Soul of Africa)라는 탄자니아 관광청의 슬로건처럼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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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