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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통합 1신]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 막 올라

[통합 1신]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 막 올라
 
ㅣ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 18일~21일까지

ㅣ헌금 전액 쪽방촌 노숙자 선교 등에 봉헌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 현장 (c)시사타임즈

 

▲설교하는 최기학 부총회장 (c)시사타임즈

     

이성희 현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서기 신정호 목사와 총회 부회계 김미순 장로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낭독과 장로부총회장 손학중 장로의 기도, 총회부서기 김영걸 목사와 총회부회록서기 정해우 목사의 신구약 성경봉독, 온누리교회 장로찬양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목사부총회장인 최기학 목사의 설교, 성찬 성례전, 봉헌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학 목사는 제102회 총회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102회 총회는 연대기적인 과제와 함께 시대적 소명에 직면해 있다”면서 “금년 2017년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켜야 하는 시점이다. 그리고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다시 민족의 희망으로 자리매김을 해야할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고 선포했다.

 

▲성찬성례전을 거행하는 총대들 (c)시사타임즈

 ▲개회예배 축도하는 이성희 총회장 (c)시사타임즈

    

최 목사는 “그래서 제102회 총회 주제를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로 정했다”면서 "다시 세상 속으로'라는 말은 이 시대뿐 아니라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이제 거룩한 교회는 복음으로 무장하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파했다.

 

최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례전이 거행되었으며, 곧이어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총대들이 드린 헌금은 ‘쪽방촌 노숙자 선교 및 마을목회연구소 후원’에 전액 봉헌될 것이라고 이성희 목사가 알렸다. 총대들이 드린 헌금 총액은 1,500여 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102회 통함 총회는 총 66개 노회 중 서울동노회가 빠진 65개 노회가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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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