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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닝 국제대회 한국서 오는 5월10일 개최

트레일러닝 국제대회 한국서 오는 5월10일 개최
 
마라톤, 철인삼종을 뛰어넘는 국제대회 국내서 최초로 열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마라톤과 철인삼종 경기를 뛰어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트레일러닝 국제대회가 한국에서도 개최되게 됐다.

 

 

 

오는 5월10일 동두천시에서 개최되는 트레일러닝 국제대회는 현존하는 국내 공식 논스톱 트레일 러닝대회 중 가장 긴 50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대회이며 향후 100km, 160km 등의 고난이도의 대회를 연달아 시리즈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ITRA의 공인을 받은 국제 대회로써 국내에서 논스톱 대회로는 유일하게 완주한 참가자에게 ITRA에서 제공하는 Point 1점을 제공하는 국제대회이다. ITRA는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로, 트레일러닝 대회의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는 UTMB(Ultra Trail Du Mont-Blanc)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point를 공식 인증하는 기관이다.

 

철인 이상의 철인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한 경기로 다른 경기와 다르게 필수 안전장비에 대해 중요도가 매우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대회 주최의 중심에는 유지성대장, 장지윤 ITRA (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 한국 대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런엑스런(Run X Run)이 있다. 14년 동안 한 길만 고집한 결과 드디어 국내에서 최초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유지성 대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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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