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차세대영재기업인 연합캠프’ 성료

특허청, ‘차세대영재기업인 연합캠프’ 성료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대한민국을 이끌 지식재산 기반의 미래 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5일과 6일 양일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카이스트와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 학생들 간의 협업과 상호교류, 체험중심 발명·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양 교육원의 교육생과 수료생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 네오위즈 공동 창업자, 장병규 ‘본엔젤스 벤쳐파트너스’ 대표와 넥슨의 창업멤버였던 김상범 ‘EOGF’ 대표의 CEO STORY 특강을 통해 벤처 1세대가 전하는 기업 이야기와 기업설립 노하우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통하여 사회공헌이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스크래치(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프로그램)로 표현하고 모의투자 설명회를 개최, 서로 투자자가 되어 발표 팀의 아이디어를 심사하며 늦은 시각까지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위를 수상한 One For Children 팀의 개발도상국 보험서비스 사업은 자녀들의 보험가입으로 보험료 일부를 개발도상국에 지원, 통신사 등 기업과 제휴를 통한 수익창출 모델로서 40억원의 가상 투자금을 지원받았다.

 

한편 새로이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9월25일까지 카이스트, 포스텍 양 교육원의 신입생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중학생 및 동 연령대의 청소년이며,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교육원(http://ipceo.kaist.ac.kr) 및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http://ceo.postech.ac.kr) 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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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