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글로벌 CEO 평화마을’, 장수돌침대 입주 확정

파주 ‘글로벌 CEO 평화마을’, 장수돌침대 입주 확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지난 12일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이 파주시에 조성 중인 남북평화마을에 입주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 ⒞시사타임즈

 

 

 

남북평화마을로 불리는 ‘글로벌 CEO 평화마을’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주축이 되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해당 사업은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파주에 평화를 상징하는 마을을 세워 남북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되며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국민의 관심 속에 조성 중인 글로벌 CEO 평화마을이 남북 평화 정착을 위한 상징적인 단지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평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전격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은 “남북 대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서 나아가 남북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남북평화마을 조성 사업과 같이 남북 평화를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국민이 행복한 나라, 기업인들이 마음껏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남북평화마을과 같은 남북 평화 사업에 기업가들이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내년 2월경 ‘남북 평화 68인 글로벌 CEO 평화 브랜드 전략 연구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글로벌 CEO 평화마을’에 입주하는 68개 입주 기업 CEO들로 꾸려질 해당 연구소는 남북 평화 통일을 앞당기는 친선 대사로서 남북 평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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