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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 포토 뉴스 ]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 포토 뉴스 ]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틀러신 기자] 11월5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예산지침·경영평가 요구안 쟁취 △공공부문 대정부 직접교실 쟁취 △지방이전 노정협의 약속사항 관철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수년간 일방적 획일적 공공기간 예산지침을 통해 임금, 복지, 근로조건 등에 대해 헌법으로 보장된 노동조합의 합법적 단체교섭 권한을 무참히 짓밟아 왔다”며 “매 정권때마다 무늬만 바꾸어 포장되는 공공기관 정책은 무분별한 조직 통·폐합, 조직 개편, 민영화의 망령을 불러와 우리 사회가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가이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공공성 유지·강화 또한 위기에 직면해 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는 국정감사를 빌미삼아 노동기본권과 노동조합 존재의 기본 바탕이 되는 공공기간 단체협약에 대해 불합리한 조항 사례를 열거하며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난 MB 정부 때의 노사관계 선진화의 망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는 우리 공공노동자 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초헌법적인 만행으로 이를 재고하지 않을 경우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틀러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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