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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포티스, 인도네시아 1위 ‘레젤홈쇼핑’에 투자 약정

포티스, 인도네시아 1위 ‘레젤홈쇼핑’에 투자 약정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141020)가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업체인 레젤홈쇼핑’(PT. LEJEL SHOPPING)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레젤홈쇼핑은 최근 MBC TV 예능 프로그램인 '세모방'에서 화제가 된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업체이다. 직원수는 650명 정도다. 인도네시아 전국에 걸쳐 로컬 방송국 29, 물류센터 47곳을 구축해 매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포티스의 투자계획은 이달 내에 '레젤홈쇼핑'의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해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하는 것이다. 이후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 투자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투자약정서를 체결한 상태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레젤홈쇼핑에 투자해 유통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으로 포티스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동남아 지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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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