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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프리너, 글로벌쉐어 통해 미혼모들 위한 1,200만 원 상당 생리대 기부

프리너, 글로벌쉐어 통해 미혼모들 위한 1,200만 원 상당 생리대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프리미엄 생리대 브랜드 프리너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200만 원 상당의 생리대 2,024팩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프리너로부터 전달받은 생리대 2,024팩을 미혼모시설 및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글로벌쉐어) (c)시사타임즈

 

프리너는 글로벌쉐어를 비롯한 다양한 구호단체에 생리대를 기부하며 저소득층 여성,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 수해 피해 이재민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다.

 

이번 기부는 202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아, 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성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프리너의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리대와 같은 필수품이지만 높은 가격과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글로벌쉐어는 기부받은 생리대를 미혼모시설 및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겼다가 다시 되찾아가 양육하는 미혼모들을 중점으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본적인 위생 용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프리너 이수근 대표는 “미혼모들은 생계와 육아를 홀로 책임지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분들이기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어 글로벌쉐어와 함께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프리너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미혼모들은 생리대 같은 필수 용품의 구매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이곤 한다. 이번 기부가 그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혼모를 비롯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아동,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및 기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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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