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필독 강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전한 ‘가정의 달’ 첫 번째 메시지, “남자에게 주어진 일”

필독 강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전한 ‘가정의 달’ 첫 번째 메시지, “남자에게 주어진 일”

|김하나 목사, “저에게 에덴동산은 명성교회입니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일 새벽기도회 설교를 통해 구약성경 창세기 2 15절의 성경본문을 가지고 남자에게 주어진 일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남자됨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했다. 

 

▲새벽기도회 설교를 전하는 김하나 목사

    

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경작하는 일 지키는 일’ 두 가지를 주셨다, “이것이 바로 남성에게 주신 정체성이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먼저 보통 노동을 사람이 받은 저주다라고 말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한 후 그러나 성경이 사실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일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주신 복이다고 설파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목사는 이게 저주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말씀이 인간이 죄를 짓고 그 후에 너희가 수고하고 땀 흘려야 열매를 얻는다는 말씀 전에 나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면서 인간은 저주받기 전에도 일을 하는 존재였다그렇다면 그 일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우리에게 주신 복이라는 그런 사실을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은 우리를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이다고 언급한 김 목사는 일이라는 정의를 만약에 '저는 요즘 직장을 다닌다 안 다닌다'는 표현으로 쓰시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직장이 일은 아니다 정원을 거니는 것도 일일 수 있고누군가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것도 일일 수 있고가정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것도 일일 수 있다우리가 단순히 이곳과 저곳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일일 수 있다"고 일의 정의를 내린 후 "모든 일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복된 것이다그래서 반드시 누구나 일을 해야 한다일이 없을 때 우리는 인간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고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일을 해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일을 하지 않으면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도 멀어지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가 없다며 성경에서 말하는 일과 남성됨이 무엇이며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김 목사의 설교 전문을 소개한다.

 

▲ 명성교회 5월 2일 오전 6시 새벽기도회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 15절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아멘!.

 

오늘 '남자에게 주어진 일'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 남성성에 대해서는 항상 항상 역사적으로나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어떤 것이 남자다운 것인가?

 

여러분은 남자다운 것이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요즘에는 이제 남성성젠더라고 하죠남성 여성이러한 기준 자체를 없애려고 하는 시대입니다그래서 화장실도 이제는 미국 같은 경우에는 공용 화장실이 많이 생기고남성 여성 이렇게 싸인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또 아이들에게는 요즘에 특별히 그런 거 조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남자는 파란색여자는 핑크색 딱 정해져 있었는데 요즘엔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고 미국에서는 합니다.

 

예수님의 남성성도 어떤 시대에는 우락부락한 굉장히 힘센 남성으로 표현되지만어떤 시대에는 이제 부드럽고 따스한 분으로 표현이 됩니다.

 

저는 5월달을 맞아서 가정의 달오늘 기도할 때도 가정의 달 기도해 주셨는데 저는 첫째 주에 여러분과 함께 좀 가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 새벽에는 남성남자아버지아들남성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보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태초에 하나님께서 남자를 만드시고 그 남자에게 주신 일이 있는데 그것을 통해서 남자됨이 무엇인지를 함께 주님을 말씀을 통해서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남자그 사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바로 아담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셨다라고 하고 있고요그 동산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두 가지 맡겨주신 일이 있습니다바로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에덴 동산을 경작하는 일과 지키는 일 두 가지인데요저는 이것이 바로 남성에게 주신 바로 정체성이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보통 노동을 우리 사람이 받은 저주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까그러나 성경이 사실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일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주신 복입니다할렐루야,

 

오늘도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거기서 일을 주셨습니다이게 저주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말씀이 인간이 죄를 짓고 그 후에 너희가 수고하고 땀 흘려야 열매를 얻는다는 말씀 전에 나오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인간은 저주받기 전에도 일을 하는 존재였습니다그렇다면 그 일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우리에게 주신 복이라는 그런 사실을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일은 우리를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입니다그래서 일이라는 정의를 여러분께서 만약에 직장 저는 요즘 일이 없습니다저는 요즘 직장을 안 다닌다는 표현으로 이렇게 쓰시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여러분 궁극적으로 우리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직장이 일은 아닙니다.

 

일이라는 정의가 돈을 버는 행위나 직장을 다니는 것이나혹은 육체적인 노동만을 말하지 않습니다그래서 모든 인간은 다 일을 해야 합니다할렐루야

 

일을 해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일을 하지 않으면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도 멀어지고 우리 인간다운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정원을 거니는 것도 일일 수 있고 누군가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것도 일일 수 있고가정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것도 일일 수 있습니다우리가 단순히 이것과 저곳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일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은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일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복된 것입니다그래서 반드시 누구나 일을 해야 합니다일이 없을 때 우리는 인간의 정체성을 잃어버립니다산골에 가끔 정말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어서 세상을 등지고 들어가시는 분들 이야기가 종종 tv에 나옵니다.

 

어떤 분은 뭐 대기업에서 잘나가는 분이었다 사업으로 몇십억을 벌었다 그런데 건강에 어려움이 오고 관계에 어려움이 오니까 오지로 들어가서 가족들은 다 서울에 사는데 본인만 전기도 안 들어오는 산골에서 뭐 10년 넘게 살고 있다수염도 나고 막 머리도 기르고 옷도 꼬질꼬질한 옷 입고 사시는 분들이 있어요이런 분들이 의외로 요즘 많이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 이분들이 산골에 들어가면 일을 안 하며 삽니까제가 보니까 더 고생하며 살던데요훨씬 고생하면서 그 위에서 전기도 안 들어오는데 정말 매일 음식 하고 여자는 혼자 안 살아요 이렇게 남자들이 꼭 들어가서 혼자 그렇게 살더라고요.

 

그러면서 일도 더 많이 합니다빨래하고 밥하고 매일 음식을 하는 거는 당연한 것이고 텃밭을 일구고 비오면 또 물길 낸다고 고생하고 가물면 물 길어다가 넣고 죽도록 고생합니다근데 그 사람들은 고생으로 여기지 않죠고생이 아니라 그 일은 기쁜 일이에요그분들에게 그 일은 자기를 살리는 일이예요.

 

일의 기준이라는 것은 뭐 돈을 많이 버느냐 유명한 직업이냐 사람들이 존중해 주는 것이냐를 떠나서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나를 나로 만드는 것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창조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 진짜 일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다 일하시기를 축복합니다직장이 있든 없든 연세가 어떻게 되셨든 우리가 얼마나 많이 알든 못하든 반드시 우리의 일을 찾아야 합니다.

 

▲ 설교하는 김하나 목사

  

■ 나에게 주어진 에덴동산은?

 

우리 에덴동산이 무엇인지를 꼭 알아야 합니다에덴동산을 모르며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그 창조하신 아담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데려가셨어요여러분이 살고 있고 여러분이 맡고 있는 그것들이 다 하나님이 주신 애들은 동산입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에덴동산은 명성교회입니다여기가 제 에덴동산입니다여기 에덴농사에 있으면서 쓸데없이 남의 에덴동산 훔쳐볼 필요도 없고 다만 제가 고민하고 숙고해야 되는 것은 내가 여기를 어떻게 경작할 것인가여기를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내게 주신 에덴동산을 어떻게 경작하고 지켜가는 것이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일이며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에덴동산이 무엇입니까그 동산을 경작하고 지키셔야 합니다그것이 남성성의 정체성이고 어떻게 보면 더 근본적으로는 첫 인간의 정체성이 보통 남성성은 굉장히 마초적인 것과 연관시켜서 상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남성적이다 남자답다라는 말이 그러면 어떤 말입니까제가 가끔 들어보면 목사님저희 남편은 남자답지 못해요저희 삼촌은 엄청 남자다와요아이들도 어 뭐 때로는 이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남자답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기준도 있습니다대부분 보면 덩치가 좋거나 으스대는 기질이 있거나 또 말투가 딱딱하고 무섭거나 함부로 하거나 이런 게 다 남성성과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여러분 오늘 말씀은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우리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힘이 센지가 아니라 당신은 경작하는 사람입니까당신은 지키는 사람입니까딱 두 가지 질문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 경작과 지킨다라는 두 가지 단어가 남성의 정체성과 가장 관련이 깊은 동사들입니다.

 

경작한다는 말은 아바드라고 하는데요돌본다는 뜻입니다또 나중에 보면 이 아바드가 성막에서도 굉장히 귀하게 쓰이게 되는 단어가 됩니다섬긴다라는 뜻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아바드라고 하는 경작 돌본다섬긴다 라는 이 남성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흑인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요 마약도 아닙니다남자들이 애를 낳고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면 미국 흑인 사회는 모계 사회입니다아버지들이 없어요아버지들이 없는 집안들이 너무 많아요여러분이것이 그냥 갈등이 있어서 헤어지는 그런 거는 뭐 그럴 수 있죠그러나 이 아버지들은 그냥 애 낳고 토낀거예요다 토끼예요남자가 아니에요.

 

훌륭하게 성장한 운동선수 얘기를 물어보면 꼭 자기는 아버지 없이 컸대그런 집이 너무 많아요엄마가 일을 세 개 하면서 낮에 일고 밤에 일고 새벽에 일하면서 일을 서네개 하면서 자녀들을 키워내고 할머니가 키워낸 얘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뭐 예외적이게 되겠습니까우리나라 남자들도 동남아 가서 아이 낳고 한국으로 몰래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창피할 정도로 많은지필리핀에 가면 코피노라고 있죠진짜 부끄러운 코피노 아이들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요.

 

진정한 남성은 돌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경작할 줄 아는 사람돌볼 줄 아는 사람섬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경작해야 되는 가정에서 경작해야 되는 일이 얼마나 많으며우리가 수고하고 애써야 하는 일들이 얼마나많겠습니까그게 남자를 남자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맡겨주시든 경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땀을 흘리며 열매를 얻기 위해서 수고하는 모든 것들이 바로 이 경작의 모습이며우리가 지켜야 하는 우리가 가져야 하는 모습입니다.

 

돈 많아서 빈둥대는 사람좋은 차 모는 사람이 남성 정체성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주신 동산을 경작해야 진짜 하나님이 창조하신 남자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좋은 아들이 된다는 것좋은 남자가 된다는 것은 바로 이렇게 하나님께 주신 우리의 에덴에서 우리 에덴 동산에서 주신 일들을 경작하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저희교회에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진짜 경작을 참 잘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아마 그게 저는 우리 교회에 주신 큰 은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준비위원회나 혹은 다른 위원회에서 일을 안 해보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실 텐데 제가 일을 해보고 하시는 분들 만나서 경험해본 바로는 늘 원로목사님께서 우리 명성교회 남자가 많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숫자적으로도 맞지만 저는 성경적으로도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남자가 많습니다왜 그렇습니까맡겨주면 열심히 경작하기 때문에그 일들을 경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제밤에 열한 시쯤에 늦게 교회를 왔습니다봉사도 잘 되고 있나 마지막에 보니까 벌써 밤에 불이 예쁘게 켜져 있고 가슴이 막 떨리는 겁니다이제 대식당 여는구나한번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우리 집사님들이 밤늦은 시간에 막 나가시는 거예요보니까 또 열심히 감사예배 준비하다가 가시는 거예요.

 

여러분 경작하는 사람들이 진짜 남자고 경작하는 사람들이 교회를 지키고 교회를 세워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또 다른 단어는 지킨다라는 단어입니다지킨다는 것은 보호한다라는 의미입니다샤마르

경작은 아바드인데 지킨다는 샤마르입니다.

 

ESP 스터디 성경에는 이 두 단어가 즉 경작하다는 단어와 지킨다는 단어가 제사장들이 성막을 섬길 때 쓰는 단어가 된다라고 말합니다.

 

이게 참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을 때 분명히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서 주신 것 같아요결국은 예배와 이게 관련 깊은 단어가 되는 거거든요 경작한다.

 

이게 또 아바드로서 샤마르로서 지킨다는 단어가 돌본다섬긴다라는 단어와보호하고 지킨다는 단어로서 성막에서 중요하게 쓰여지게 된다는 것이죠그래서 인간은 동산의 거룩함을 지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이렇게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있습니다.

 

지킨다는 말은 다시 말하자면 거기 침입이 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공격이 있다는 말이겠죠변질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 사탄이 침입하고 있는데 그 유혹하는 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시험에 든 게 여자의 문제가 아닙니다남성이 에덴동산을 지키지 못했습니다지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지키지 못했어요보호하지 못했습니다.

 

레위 제사장들이 지키는 것을 목숨처럼 여기지 않았습니까성막을 철저하게 지켰고 재산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보호하였습니다거룩함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였습니다.

 

나중에 보면 엘리제사장 아들들이 성막에서 일하는 여자들을 희롱하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고기를 자신의 마음대로 휘저어서 취했습니다지켜야 하는 거룩함을 훼손했고지켜야 하는 예배를 훼손했고 지켜야 하는 성막을 그들이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지켜야 하는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결국 버림받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이 남자로 태어나셨으면 오늘 말씀은 남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여자분들도 괜찮으시죠?

여자들은 내일 '단디' 준비하고 오시면 됩니다.

 

결국 제사장 아들들이 지켜야 할 것을 거룩함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버림을 받게 됩니다.

 

우리 남성들이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남성들은 유혹이 많습니다제가 보면 뭐 여성들도 유혹이 많겠지만 남성들이 많은 유혹 속에 살아가게 되요이 유혹이 평생 가게 되고요 죽는 날까지도 이어지게 됩니다.

 

그 가운데 많은 힘을 가지려고 하는더 멋져지려는 유혹요즘에는 남자들도 더 젊어지고 내가 아직도 괜찮아 라고 보이려고 하는 유혹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가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 것은 젊음만이 아니라 돈만이 아니라 우리의 강함 만이 아니라 아름다움 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주신 거룩한 삶을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삶이 에덴동산이고그것을 거룩하게 지켜야 이게 우리 남성들이 갖추고 있는 귀한 사명그 거룩함을 지켜갈 때 하나님께서 진실로 기뻐하시는 주의 귀한 창조물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오늘 가정의 달을 맞아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사람에게 특별히 남성에게 주신 일들을 생각해 봤습니다남성을 에덴동산으로 불러주셔서 거기서 경작하는 것과 지키는 일 두 가지를 하나님께서 맡겨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남성으로서 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죠남자는 우리나라만 해도 의무가 조금 다릅니다남성은 국가를 지켜야 하는 의무를 따로 갖고 있습니다여기에 대해서 남녀평등을 외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저는 애초에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드셨다면 남성이 갖는 정체성과 여성이 갖는 정체성도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모든 면에서 똑같을 필요가 없어요.

 

그것만이 이 사회를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우리가 갖고 있는 정체성이 우리가 해야 되는 일들이 각각 다 다르고 또 같은 것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 가운데 특별히 성경에 나와있는 이 정체성을 붙잡아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일이 있다면 오늘도 가셔서 경작하시길 축복합니다그것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일입니다여러분에게 맡겨주신 공간이 있다는 것을 거룩하게 지키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가정을 여자만이 지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가정을 남성이 지켜야 합니다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가족을 섬기셔야 하고가정을 예배가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하고기도가 있는 곳으로 감사가 있는 곳으로 기쁨이 있는 곳으로 은혜가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남성에게 맡기셨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에덴동산이라면 여러분에게 맡기신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는 가정을 사랑하고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을 눈물로 지키는 주의 종들이 될 때 더욱더 남자다운 남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가정들이 바로 이러한 경작과 지킴의 은혜가 풍성한 가정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