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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나금융그룹 “청년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하나금융그룹 “청년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사회적가치 창출 첫 번째 프로젝트 ‘사회혁신 프론티어 진행

사회혁신기업에게 디자인 및 혁신역량 제고를 통한 성장 지원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청년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18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의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선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회혁신 프론티어’를 작년 12월 런칭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생은 매년 약 25,000명 정도이나, 이 중 30%는 적절한 일자리가 없어 미취업 상태거나 전공을 변경하고 있는 현실이다”며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이러한 청년 디자이너에게 개인의 성장이 가능한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 (사)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직 중인 청년디자이너와 사회혁신기업을 연결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성장’을 돕는 국내 최초의 복합 사회공헌모델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회혁신 프론티어’는 12개 기업과 12명의 청년디자이너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5개월 간의 인턴십과 기업과 디자이너 양측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지원을 한 결과 12명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c)시사타임즈

 

정규직 전환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12명의 디자이너는 2박3일 동안 일본 도쿄로 탐방을 떠난다. 

 

일본의 대표적 디자인 혁신기업인 ‘Asobot’, ‘Re:public’, ‘Issue+Design’을 방문하여 사회혁신 디자인 경험을 배우고, 팀을 나눠 ‘일본의 인간중심 디자인 사례’를 리서치도 하며, 사회혁신기업에서 멋지게 성장해나갈 디자너로서의 첫 마음가짐을 가다듬고자 하는 목적이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본 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얻은 유의미한 실험이었으며, 앞으로도 <하나 파워 온 챌린지> 브랜드를 통해 사회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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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