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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제7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제7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대표 :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은 시민․여성단체와 함께 ‘제7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를 전국의 소녀들과 가족, 여성 및 청소년, 참여단체회원 등 약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11일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개최했다.

 

올해에는 2011년 UN에서 10월11일을 '세계 소녀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Girl Child)'로 공식 지정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소녀들이 획일화되고 강요된 미의 기준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신감을 가지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Free Being Me, 소중한 나! 자유로운 나!’ 운동을 시작했다.

 

걸스카우트세계연맹(WAGGGS)과 함께 전 세계의 걸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하는 ‘Free Being Me, 소중한 나! 자유로운 나!’ 운동은, 현재 많은 소녀들이 다양한 매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 안에서 강요되는 미의 기준에 의하여 자신의 신체 중 최소 한 부분을 바꾸고 싶어 하는 압박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낮은 신체 만족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의 토대를 악화시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현실에 있어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소녀들의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 글로벌 리더십 개발을 위해 국제소롭티미스트한국협회,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등 다수의 NGO 단체들이 여성의 역사 및 인권, 건강, 리더십, 진로, 응급처치 등 소녀와 여성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소녀의 날’은 소녀들의 자긍심을 증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소녀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여 소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날로, 현재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소녀의 날’을 제정 및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소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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