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과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더 기프트’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더 기프트’를 기획, 예술단체 발굴·지원과 문화격차 해소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며 “그 첫번째 시작으로 먼저 장애인, 청년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 지원해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9년 지원단체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사회적협동조합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채임버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인 국악밴드 AUX(억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가 지속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더 기프트’는 지역사회의 문화 격차를 해소를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특히 문화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문화예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정서적 소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이자 창의적 경영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서가 자리잡고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세나(MECENAT)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가로 문예보호에 크게 공헌한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이나 지원자’란 의미의 프랑스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되어 현재 230여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영역에 걸쳐 기업과 문화예술 부문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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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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